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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워치> 130호 (PDF 전문)
  [한의학] 과학과 동.서 의학의 도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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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mahlerian     Date : 07-09-28 01:04     Hit : 6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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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 홍재경님이 김승열님의 일련의 한의학 비판 글에 대해 답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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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주]논쟁형식이 김승열 선생님과 필자 두 사람의 것인 듯 서로에 대한 질문보다는 각기 자기주장을 하고 판단은 네티즌으로 하여금 하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저는 '김승열 선생님께'라는 형식은 갖추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기 분야의 전문가일 뿐 대표는 아니며, 주장하는 바가 꼭 각기 속한 분야의 이론상의 공론(公論)이거나 통설(通說)이어야 하는 것도 아니기에 좀 자유로울 수도 있고, 좀 엉뚱할 수 있지 않을까도 생각했습니다. 또 다른 분들이 쉽게 논쟁에 참여할 수도 있겠지요.//
 

필자가 동양의학 관련 기사를 쓰기 시작하면서 하니리포터 자격으로 글을 쓰는 분이나 게시판에 의견을 올리거나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오는 모든 (서양의사로 추정되는) 분들이 보내온 글을 읽고 종합해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필자가 정리한 의사들의 의견 종합]
현대사회의 페러다임이 서양과학에 기초하는 상황 하에서는 동양의학에 서양의학적 잣대를 대는 것은 불가피하다.동양의학의 역사가 얼마나 장구하고,그 축적된 경험이 얼마나 바다 같고, 동양철학으로부터 비롯된 음양오행(陰陽五行)의 다양하고 변화 무쌍한 운영체계가 어떻든지, 자체의 발전동력과 가능성이 있든지 없든지, 얼마나 다수의 의료소비자로부터 환영을 받고 그 수가 날로 늘어나든지, 어떻게 사회 제도적인 장치가 이미 존재하든지, 서양의학의 획일성과 단순성을 뛰어넘는 다양한 기술과 방법을 가졌을지라도, 서양의학이나 현대과학에 의해 검증증명 될 수 없다면 의학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러니 동양의학이 의학으로 행세하려면 과학적, 서양의학적 검증을 받는 것이 동양의학자신을 위해서도 바람직한 일이다. 라는 것이다.

"단 동양의학을 서양과학의 방법에 의해 검증하고 이를 통해 연구 발전시킨다면 그것을 더 이상 동양의학이라 부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그렇게 하는 것이 현대사회에서 의학으로 인정받고 널리 쓰일 수 있는 일이다" 라는 단서는 필자가 받은 이메일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다.참으로 엄청난 '도그마'가 아닐 수 없다.

발전적 토론의 전제가 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커녕, 상대를 인정할 의사도 없었던 것 아닌가?오만이 극에 달해 있다는 생각이다.

동양의학의 서양의학적 증명이라는 것이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면, 백 보를 양보해서 증명이 가능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모른다면, 그러면 그때까지 동양의학은 의학일수 없다고? 의학이 아닌 미신이고 잡술이라고??

이 정도면 이는 도그마 정도가 아니다. "검증을 통해 서양의학에 편입되겠는가 아니면 검증을 거부하다 미신.잡술 취급을 받겠는가"를 묻는 협박이기도하다.현실과 도그마의 혼돈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필자가 거론한(양의사측의 요구에 응해서) 바의 임상 예에 대한 반응들도 마찬가지다. 즉 이런저런 증세로 고통받는 환자가 있었고, 그에 상응하는 한의학적 치료과정을 거쳐서 치료가 되어 환자본인이나 의사가 만족해 했고 가족도 기뻐했는데도, 그 경우가 우연일 수 있으니 우연이 아니라는 증명을 해보라는 억지들도 위와 같은 도그마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 비해 제도면에서나 의술수준에서나 결코 뒤지지않는 홍콩의 양의사들이 중의학을 퍽 조심스레 대하는 태도와는 큰 비교가 된다.도대체 이런 오만의 근거는 무었인가? 그런 억지를 보다못한 다른 하니리포터가 제3자인 의료 소비자의 입장에 서서 솔직하게 평소의 소신을 잘 밝혀 주셨다고 본다.

'동양의학이 과학적.서양의학적 잣대에 의한 검증을 거부하거나 증명할 수 없기에 의학일 수 없다'라고 한다면 의학이 비도덕적이라는 말은 어떠한가?

즉 '자연의 도(道)와 생명의 이치(理致)'에 부합하지 않는 점이 있다면 그것을 의학이라고 할 수 있는가? 바로 서양의학이 과거에 그래왔고 지금도 그렇다면? 필자는 의학에서는 과학적 검증보다도 이 도덕성이 더 중요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윤 추구를 지상 과제로 삼는 대자본에 의해 대량생산된 약품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그렇기 때문에 더욱 검증이 필요하고, 더욱 과학에 의존하려 들겠지만)서양의학에는 더욱 엄격히 도덕성의 잣대가 적용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구상의 많은 나라와 민족이 명멸했듯이 많은 종류의 학문과 학설 또한 여러 갈래 로 존재하다가 어느 것은 주류의 자리에서 인류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고, 어느 것은 그냥 사라져버리기도 했다.

그 주류의 위치를 점하고 발전해온 학문이나 학설이 반드시 그 중 제일 우수했거나 인류에 이익을 끼쳤기 때문만은 아니다.또한 정체상태에 있거나 사라져버린 학문, 학설 역시 인류에 무익했거나 해를 끼쳐서만도 아닐 것이다.

어느 학문, 학설이 주류를 이룰 수 있는 계기는 그 학문의 자체의 우열성이나 인간에의 유.무익 정도보다는 당 시대 상황을 좌우하는 힘의 역학관계에 따라서라고 함이 더 옳을 것이다. 그 힘은 정치, 군사력일 수도 있고 경제나 과학일 수도 있는데 그 '힘`이란 것인 결코 자연법 도리에 부합할 만큼 늘 도덕적이지는 않다는 것이 인류의 불행이었다.

서양의학(이하 서의학)이 그 중에 하나인 과학에 의존해 발전해왔고 그 과학과 함께 인류 앞에 지은 죄도 많다면, 동양의학(이하 동의학)은 철학에서 비롯된 태생적 원인이기는 하지만 그 어느 힘에 의존한 발전의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혹은 의존자체가 불필요하거나 혹은 불가능하도록 '완정(完整) 된 체계'였기 때문에 그런 힘들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던 반면에, 힘의 논리가 지배하던 이제까지의 인류사의 흐름 속에서는 어쩔 수 없이 한구석에서 정체된 상태로 생존하고 있었다.

이제 생명의 새로운 흐름이랄까, 힘의 논리가 쇠해가는(지금 마지막 안간힘을 쓰지만)문명사적 필연이랄까, 우리 동의학(한의학)은 어느 것에도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그 속에 품고있던 [의학이상의 가치] 들을 함께 풀어놓으며,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구하기 위한 손길을 펼치기 시작했다.

이상은, 필자의 '왜 다시 동양의학인가'라는 제목의 첫 번째 글이 인터넷한겨레 하니리포터에 실리면서부터 많은 서의사(양의사) 분들로부터 '인류역사상 오늘과 같이 인류가 편안함과 행복 건강과 장수를 누리는 것이 과학과 서의학의 덕이 아닌가' 라고 주장할 때마다 떠오르곤 했던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맺은 결론이다.

인류의 1/10도 안 되는 한 나라가 인류공동의 화석에너지를 1/3이상을 소비하며, 엄청난 부를 누릴 수 있게 해 주고, 지구를 13번 연속 폭파하고도 남을 핵무기를 인류의 머리를 매달아 놓은 과학의 다른 한 얼굴이, 시혜라도 베풀 듯이 내민 한 부분의 손길이 의학에의 기여라고 해도 그 과학은 그렇게 찬양만 받을 수 있고, 무소불위(無所不爲) 일 수 있는 것인가?

그 과학과 하나된 서의학은 어떤 일을 했던가?

나치에 의한 '아우슈비츠 학살`이나 일본 군국주의에 의한 '731부대 만행`은 과학과 서의학이 철저하게 '자연의 도와 생명의 이치'에 역행하여 저지른 일이면서도 한편으론 자기발전의 도약대이기도 했다. 그 인간을 대상으로 한 참혹한 실험의 결과가 전후에 독일과 일본의 의학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켰으며, 그 결과물로서 작성되어졌던 데이터(서의학에서 전가의 보도로 사용하는)들이 전범처벌 완화와 천황제 유지를 위한 뒷거래에 이용되어 2차대전 이후 미국의 서의학을 급속도로 발전시키는 데에 이용됐다.그렇지 않는가?

곧 서의학의 논리는 과학의 논리며, 그 과학의 논리란 또한 지금까지 의존해온 힘의 논리였음을 "사람이 기계를 쓰면 기계의 마음을 갖게 된다"는 노자의 말씀에 비추어 실감할 수 있다. 가까운 이웃인 일본이 장래가 없다는 것은 바로 자신의 중요한 가치들을 서양화 해버리고, 스스로도 너무 서양화 돼버린 것에서도 원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은 우리 모두가 귀 기울여야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상이 과학과 결합한 이제까지 서의학의 역사라면 지금은 어떤가? 아직은 생명공학 분야라지만 서의학에서의 이용을 전제로 생산하게 될 동물을 이용한 '장기배양'이나 '복제인간'문제는 인류의 희망이 될 지 재앙이 될 지,그런 행위가 선인지 악인지 성공여부를 불문하고라도 이것이 '자연의 도리와 생명의 이치'에 부합한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어느 서의학도의 말처럼 과학도,서양의학도 회의를 거듭하며 진행중 일 뿐인데 왜 '끊임없는 회의'에 '자신에 대한 회의'는 결여되었는가? 세상에는 회의하지 말고 받아들여야할 것이 분명히 있고(그것이 의학분야 일지라도), 가끔은 멈추어 서서 자신의 잣대를 먼저 돌아보기도 해야 함을 인정하는 것이 오히려 진실에 접근하고자 하는 자세며, 그것이 바로 '벼 베는 데는 낫을 쓰고, 땅파는 데는 괭이를 쓰는' 생명을 가꾸는 농부의 과학이며 지혜일 것이다.

이 시점에 생각나는 것은 인류의 참된 진보를 위해서 지금까지 그렇게 인류에 기여해 왔노라고 자부하는 의학을 포함한 모든 분야의 학문들에 대한 역사적 도덕성의 평가도 이루어져야 한다. 결국은 그 학문을 하는 인간의 문제로 귀결되겠지만, 그러면 그런대로 그들에 의해 오용,오염되거나 왜곡되었던 학문적 독소들이 제거되고 역사의식의 거듭남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고담준론이 이 글의 목적은 아니니 다시 우리의 진료실로 돌아와보자.

임상에 임하는 한의사로서 많이 접하는 '자연의 도와 생명의 이치'는 물론 '과학`에도 역행하는 사례 가운데 하나는 너무도 남용되는 수술들이다.

내외과적으로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까지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남용'의 문제이다.동의학적 입장에서는 수술하지도 않고 완치될 수 있는 병도 수술을 거침으로서 완치가 어렵게 되거나 더 악화되는 경우를 말하고자 한다.

크게는 목, 허리, 어깨, 와 같은, 뼈, 근육에 관한 질병으로부터 작게는 편도선, 갑상선, 전립선, 자궁과 난소 등의 병이다. 동의학적 방법은 견주염, 목, 허리디스크는 주로 간(肝),신(腎)과 보조 격으로 대장(大腸)과 소장(小腸) 등에서 원인을 찾고 편도선 질환 은 주로 폐(肺)에서, 갑상선질환은 주로 간(肝)에서, 전립선이나 자궁과 난소 등의 질환은 간(肝),신(腎)에서 주로 원인을 찾아 치료할 수 있는 질환들이다. 물론 본인의 치료 경험에 근거한 말이다.

여기서 주(主)로 라는 표현을 사용할 수밖에 없음은 거의 모든 질병들이 하나의 장기에서만이 아니고, 둘 이상의 장부가 관련되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오행상생상극(五行相生相剋) 원리에 따른 동의학의 전통적인 관점이기 때문이다.

무슨 병이든지 먼저 서의병원을 찾아가 번쩍이는 의료시설을 이용하고, 복잡한 검사를 거쳐 "무슨 디스크입니다"라든가 "갑상선 무슨 증 입니다"라는 병명을 들어야 스스로 병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런 서의병원의 치료 결과가 만족치 못 해서야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의식도 문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나 그보다는 초등학교에서부터 서의학 위주로 이뤄지는 보건 위생교육이 더 근본적인 문제라고 보며, 이 또한 많은 생각과 빠른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본다.

동의학에서 수술을 바람직하게 여기지 않는 이유중의 하나는 사람의 신체를 가르고 잘라내는 과정에서 생체로서의 우리 몸에 가해지는 여러 가지 충격도 문제지만, 동의학 이론상으로 우리 몸에 존재하는 경락(經絡)이 손상을 입기 때문이다.

경락(經絡)은 기(氣)와 함께 동의학 이론상 중요한 개념으로 기의 통로 내지 연락망에 해당하는 것이다. 이 경락의 실체가 북한에서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는 주장이 있기도 한데(<부활하는 봉한학설 동서의약의 대역전> 공동철 지음. 학민사 펴냄), 이 경락은 한번 손상되면 다시는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수술을 거치면 완치의 가능성마저 잘린 꼴이고, 어쨌든 신체의 한 부분이 없는 '불구의 소우주`가 되는 것이며 갑상선이나 난소같은 기관은 그 기관이 존재함으로 분비되던 신체 필수 불가결의 호르몬제를 수술 뒤에는 약물로 투여하고 그렇게 되면 정말 여러 가지로 어려워지는데, 후에라도 몸에 다른 병이 생겼을 경우에는 특히 많은 고생을 하게된다.

필자의 경험으로 침이나 한약을 써서 제일 효과를 거두기 어려울 뿐 아니라, 예측 불허의 상황도 겪게 되는 경우가 바로 위의 이유로 호르몬제를 장기 복용한 환자들이다. 생체의 생리 체계에 혼란이 온 것이라 여겨진다.

얼마 전에는 에스트론겐류의 호르몬제를 투여 받은 여성들에게 유방암 위험도가 높다는 미국 의학계의 발표가 국내외의 언론에 크게 보도되어 세계적으로 그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지만, 어찌 호르몬제 뿐이겠는가? 점점 단위가 높아지는 항생제나, 항암제의 무차별한 체세포 공격으로 인해 암 환자를 암 질환으로가 아니라 항암제로 인해 죽게 한다는 얘기는 이미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다.

이런 비자연적인 물질들을 사용치 않고, 수술 하지 않고도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다면 일단은 귀를 기울이고, 눈여겨보려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며 나아가 환자의 고통을 덜어 주고자 하는 의료인으로서의 덕목이 아닌가? 우선 당장은 아무리 자신들의 기준에 맞지 않고, 자신들의 상식과 사고의 범위를 벗어나는 현상이 벌어지더라도 말이다.

그렇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제낀 발상의 대전환이 이 땅의 서의학 쪽에서 일어나, 이미 커다란 도덕적 상처를 안고 발전해 온 서양의학의 속죄와 함께, 인류건강을 위한 동,서의학 공동의 모색이 부디 우리의 땅에서 열리기를 기대한다.

 
 
(2002년 10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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