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번 허성도교수님의 주장은 얼핏 들어본적 있습니다만 생각난김에 올립니다.
링크한건 허성도 교수님 강연 녹취록인데요.
흥미로운건 하단부에 있는 과학적사실과 수학적 사실편입니다.
그중에서 과학적 사실편에 보면...
세종시대 천문학자인 이순지가 달에 지구그림자가 생기는걸 보고 지구가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는 주장입니다.
중국의 성리학자 주자도 지구가 둥글다는걸 알고 있었는데 이순지가 이 지구구형설을 확실하게 증명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난다음에 이순지가 월식을 예측했구요.
그리고 조선시대 수학책문제에 지구의 크기를 구하는 문제가 나와있다고 있다고 합니다.
갑지와 을지가 동일한 자오선상에 있고 갑지가 을지로 가는데 고뢰가 12번 울리고 종료가 125번 울렸는데 지구 1도와 지구의 지름과 둘레를 구하라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도 않지만 놀라운 주장이라서 솔직히 믿기지가 않아요.
다만 이책이 어떤책인지는 강연록에 나와있지 않아 정확히 어느 시대책인지 모르겠어요.
조선후기라면 실학사상이 발전해서 그 시대의 수학책에 실제로 지구크기를 계산하는 문제가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지만요.
허성도 교수의 말이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는건가요?
이순지의 지구구형설 주장도 놀랍지만 송나라의 주자도 비슷한 주장을 했다는것도 정말 생소합니다.
동양에서는 지구가 둥글다는 사실을 언제 부터 알고 있었을까요?
위에 허성도 교수의 강연녹취록을 링크합니다.
주로 조선시대 사상에 관한 내용인데 제가 의문을 제기한 과학부분은 하단부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