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고대문헌도 어떤 연구의 단서(clue)가 될 수는 있다고 인정하지만, 고대문헌이란 항상 해석이 애매하기 마련인데 저렇게 "입증" 운운하는 말을 쉽게 쓸 수있나 모르겠네요.
과연 "인체 오장(五臟)은 오색(五色)과 연계돼 있고, 이중 폐 기능과 연관된 색상은 백색이어서 폐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우측 뺨이 백색에 가까워진다는 한의학적 이론"이 과연 언제 어떻게 정립되었었다는 것인가요?
사실 저는 흡연의 위험성에 대해서 한의가 그간 어떤 진단, 경고를 해왔다는 얘기도 단 한번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흡연의 위험성 문제는 어디까지나 현대의 의사들과 과학자들의 노고로 드러났던 것 아닌지?
딴 것 다 떠나서, 아직 통과 안된, 심사 중인 자기 논문 내용을 언론에 마구 흘려대는 이런 스턴트 행위는 이제 좀 근절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같았으면 바로 리젝트되버릴 수 있을만큼 심각한 윤리 위반 행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