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을 읽다보니 김대중선생님이 친북주의자 공산주의자라는 멍에는 아무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인은 인민군에 의해 임의동행후 체포되어 수형생활을 했고 인민군 철수시 트럭의 고장으로 인해 기적적으로 목숨을 구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저서인 대중경제론 역시 공산주의 찬양서적으로 보여지는 면이 있기는 하나 김대중선생님의 기업운영방침이 종업원과 사주의 관계의 점 중요시 한 것을 볼때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김대중 선생님이 사업의 성공을 하였고 사업이 커졌기에 이러한 점이 대중경제론에 반영된 것 입니다.
경제학이나 경영학은 시대의 조류에 따라 달라지는 것입니다. 경제운영의 원리는 다각적으로 검토되어야하고 어떤 방법이 어떤 방법보다 우위에 있는지 여부는 실증적으로 입증되기 어렵기에 이러한 점은 결국 철학으로 귀결됩니다. 여하튼 김대중 선생님은 실제 기업을 운영한 분이시고 그의 생각은 존중받을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
516 혁명의 위법성 역시 당시법령으로 볼 때 의심의 여지가 없는 점 역시 법률을 볼 때 저역시 찬성합니다. 그렇기에 박정희의 출마 그자체가 정당성이 없다고 김대중선생님은 주장한 것 입니다.
워낙 비싼 책이기에 특별히 여유가 있는 분들은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어려우신 분들은 서점에서 일독을 권합니다. 저역시 자금사정이 딸려서 서점에서 보다가 눈치가 보여서 어느정도만 읽고 나왔습니다. 교보에서 읽었는데도 사람들이 눈치를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