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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윤계상의 양심의 자유를 말살하는 인터넷 파시즘의 잔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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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 athina
Date : 09-11-06 15:30
Hit : 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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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URL : http://www.skepticalleft.com/bbs/tb.php/01_main_square/68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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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는 다수의 공론이 곧 대세인데, 현재 한국에선 진보좌파적(혹은 반 이명박적) 관점과 민족주의적 관점이 그 중에서도 특히 대세입니다.
반 이명박에 동조하지 않거나 非 민족주의적 태도를 취하면 인터넷 세상에서는 대단한 갈굼을 당할 각오를 해야하거나 최소한 무관심과 냉소를 받을 각오는 해야 하지요. 보수우파 성향이라 해도 뭔가 진보좌파 측에 약간 씩의 아부를 섞어야만 '개념있는 우파' 대접을 받지요.
듣보잡 필명을 쓰는 자도 그러한데 연예인이라는 대중의 지지를 먹고 사는 공인이야 오죽할까요?
무슨 이야기들을 하나 궁금해서 가끔 들러보는 듀나게시판에서 그룹 GOD 출신의 윤계상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관련 기사를 클릭해보았더니 참 말이 안 나오더군요. 정말 분노가 치밉니다.
김민선이 말도 안 되는 헛소리(객관적으로 헛소리임이 입증가능한)를 공개적으로 해서 피해자에게 고소당한 것에 대해 온갖 괴이한 논리를 구사하며 고소인을 조롱하고 '할 말은 할 수 있는 양심의 자유를 달라'고 외치던 인터넷 공론이,
조작된 사실을 유포하여 경제 혼란에 일조한 미네르바에게도 '할 말은 할 수 있는 양심의 자유를 주라'고 외치던 인터넷 공론이,
왜 윤계상의 딱히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는 성질의 인터뷰에 대해 홍위병의 인민재판 식의 지랄발광을 떨어 '자아비판'을 하도록 강요하는 걸까요? 김민선도 미네르바도 그런 식의 자아비판을 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윤계상의 말 그 자체는 맞고 틀리고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성질의 것도 아니고,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성질의 것도 아닙니다. 김민선이나 미네르바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남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성질의 말을 한 것도 아닌 윤계상이라면, '양심의 자유'는 더 높은 수준에서 보호가 되어야 하는 겁니다.
인터넷 공론이 이명박의 '천황' 발언에 대해 별 개지랄을 다 떨었던 것이 생각이 나는데, 이명박이야 대통령이니 비록 개지랄을 당하긴 했지만 그가 약자라고 볼 수는 없어서 그렇다 치더라도,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에게 인터넷 공론이 이런 식으로 홍위병식 개지랄을 떨어 자아비판을 받아내는 것은 정말 잔혹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번 생각들 해 보세요. 김민선이나 미네르바처럼 특정한 개인에게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매우 높은 헛소리(미네르바의 경우엔 거짓말)를 한 자들에게도 '양심의 자유'를 구속하지 말라고 소리 높이 외치던 자들입니다.
여기까진 그래도 이해한다 쳐요. 진보좌파는 원래 '양심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집단이니까요. 보수우파는 '행동의 자유(국가나 타 단체, 개인으로부터 불법적인 침해, 혹은 자산가에 적대적인 법률의 침해를 받지 않고 사업을 할 자유)'를 중요시하는 집단이니 '양심의 자유'를 진보좌파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시합니다.
보수우파는 '객관적으로 틀린 것이 분명한 사실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선동할 자유'에 대해서는 인정하려하지 않죠. 보수우파는 그런 것은 애초부터 '양심의 자유'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기 때문에, 진보좌파에 비해 허용되는 '양심의 자유'의 스펙트럼이 좁은 편이죠. 김민선 건이나 미네르바 건의 경우 보수우파가 이들을 비난한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어요.
윤계상의 경우는 이와 다릅니다.
[(전략)
돈은 진짜 중요하다. 지금은 예전의 화려했던 시기만큼 돈을 벌고 있는 게 아니라서 더 중요하다. 당신도 그렇고 보통은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뭔가를 인정받은 것 아닌가? 그런데 나는 시작부터 의심을 받는다.
(그게 아이돌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이라고 생각하나?)
그렇다. 한두번이면 이런 얘기하는 게 웃기다. 그런데 단 한번도 그 의심을 안 받은 적이 없다. 영화, 드라마 합쳐서 여덟 작품했다. 그런데 단 한 번도 없었다. 너무 억울했다.
(모두 아이돌보다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걸까?)
아이돌이라고 연기자로서 무시하는 게 아니라, 한국 영화계의 본 바탕이 좌파다. 굉장히 우호적이지 않다.
(좌파라는 단어의 뉘앙스는 뭔가?)
막혀 있다는 거다.
(오해할 소지가 있는 단어다.)
그건 상관없다. 내가 겪었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내가 얘기하는 건 그런 성향의 사람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싸울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런 종류의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거다. 어떻게 보면 나도 GOD의 인기나 상업적인 이유 때문에 섭외가 됐고 영화를 찍자고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그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건 정말 괴롭다. 진정성을 갖고 얘기했을 때 깨끗하게 봐줄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하단 얘기다.
(후략)]
보시면 알겠지만 대단한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닙니다. 윤계상은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진이나 연예 기자 같은 사람들의 성향이 좌파적이라 상업적인 이미지의 아이돌 출신 배우에게는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그의 "막혀 있다는 거다."란 발언은 '상업적인 이미지를 지닌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해 꽉 막힌 선입견을 지녔다.'라는 말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 거에요.
이건 무슨 허위사실을 따지고 말고 할 수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냥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에요. 더구나 영화예술인들이 대체적으로 진보좌파 성향의 사람이 많으리란 것은 어느 정도의 컨센서스는 있는 이야기니까요. 한국에서 한나라당 지지 연예인이 드문 것이 그렇고, 미국에서도 공화당이나 조지 부시, 러시 림보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 연예인이 있으면 상당한 별종 취급을 당할 것입니다.
윤계상 인터뷰의 맥락을 거두절미하고 [(좌파라는 단어의 뉘앙스는 뭔가?) 막혀 있다는 거다.] 이 부분만을 따와 "한국 영화계의 본바탕은 좌파이며 좌파란 꽉 막힌 놈들이란 뜻이다."라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이해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누구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종류의 발언인가요? 객관적으로 틀린 것이 분명한 허위 사실로 누군가를 선동하려는 의도를 지닌 발언인가요?
윤계상 인터뷰를 영화계 인사들이 고깝게 생각하여 앞으로 그를 캐스팅에서 제외하기로 암묵적인 합의를 하건, 반박 인터뷰를 하건 그건 그들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인터넷 공론이 홍위병 식으로 윤계상을 압박하여 자아비판하게 만드는 것은 정말 후안무치한 짓이에요.
허위 사실이란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 가능하며 대중을 선동하여 구체적인 피해를 끼쳤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이야기를 했던 사람들에게도 보장해야 하는, 매우 높은 수준의 '양심의 자유'를 주장하던 인간들이,
허위 사실임이 입증가능한 이야기도 아니고(오히려 대충 그럴 법한 이야기죠.), 누군가를 선동하는 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피해를 끼칠 리도 없는 이야기에 대해서는 왜 이리 지랄발광들을 떠는 것일까요?
이런 작태가 바로 파시즘입니다. 인터넷 파시즘이에요. 이런 것이 바로 무제한적 민주주의가 어디까지 갈수있는지 생생히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정말 우려되는 일입니다.
[(전략) 나중에 그는 자신의 팬카페 게시판에 ‘자신의 무지함에 너무도 창피하고 부끄럽다’며 ‘좌파란 단어의 큰 의미를 잘못 알고 있었던 것 같다, 실수였다’고 사과했습니다.
네티즌들은 ‘괜히 아는 척 했다가 대형 실수를 하고 말았다’고 안타까워 하면서도 실수를 인정하고 신속하게 사과한 것은 받아주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는데요.
‘실수가 아니라 모르는 것’이라며 ‘공부 좀 해야 할 것 같다’는 댓글도 보이고요.
‘한 번의 말실수를 너무 몰아가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의 발언이란 것들좀 보시죠. 정말 가관입니다. 윤계상이 '좌파'의 의미를 모르고 발언했다는 이야기도 우스운 일이지만(그는 분명 통속적인 의미의 '진보좌파'를 이야기 한 것인데 틀리고 말고 할 게 어디있나요?), 그것이 '사과를 해야 될 실수'라는 것을 대부분의 인터넷 여론이 당연시하는 현상 자체가 참으로 두렵습니다. 히틀러나 스탈린이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편을 옹호하는 사람의 '양심의 자유'가 소중하다면, 우리 편을 비판하는 사람의 '양심의 자유'도 소중한 것입니다.
더구나 남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주는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에 대한 '양심의 자유'까지 진영논리에 의해 옹호하며 반대편에 대해 '양심의 자유'를 짓밟는다고 개지랄 떨던 자들이, 딱히 남에게 피해를 주지도 않는 이야기를 한 사람에 대해 단지 그 이야기가 자기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지랄발광을 하여 홍위병의 인민재판에서나 볼 수 있었던 '자아비판'을 시켜놓고 득의양양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무지랭이들도 아니에요. 머리도 좋고 나름대로 다들 교양있는 사람들이 이러고 있다는 것이 더 무서운 일입니다.
다른 부분에선 교양있는 사람들이, 그리고 같은 게시판에서 김민선과 미네르바의 양심의 자유는 피를 토하며 옹호했던 사람들이 이러는 것이 정말 무섭습니다.
이 듀나게시판의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쿨한 좌파집단이라 볼 수 있을텐데도 이 정도이니 정말 큰일입니다. 이 추세가 지속되면 이름 좀 있는 공인은 민족주의나, 진보좌파적 이익에 반하는 발언은 하지도 못하게 될 테니 말이죠.
김민선, 미네르바, 박재범, 윤계상에 이르기까지 전 일관된 잣대로 스켑렙에서 토론해 왔습니다.
저의 잣대는 '남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리고 허위 사실을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유포하는 것이 아니라면 양심의 자유는 허용되어야 한다.'입니다.
이러한 기준에서 보면 미네르바는 허위 사실,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유포, 구체적인 피해라는 측면에서 모두 문제가 있었으니 '양심의 자유'를 제한받아야만 한다고 본 것입니다.
그리고 김민선의 경우 악의적인 의도는 아니지만, 허위 사실, 구체적인 피해라는 측면에서 발언에 문제가 있어서 비난을 받아 마땅했고 '손해배상 고소'라는 형태로 '양심의 자유'를 행사한 데 대한 댓가를 치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습니다.
박재범의 경우 구체적인 피해, 악의적인 의도, 허위 사실이란 측면에서 모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봤습니다. 민족주의적 감정에 생채기를 낸 것을 구체적인 피해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윤계상의 경우 역시 구체적인 피해, 악의적인 의도, 허위 사실이란 측면에서 모두 문제될 것이 없다고 봤습니다. 윤계상의 이런 정도의 발언이 공개사과를 해야 할 것이라면 소설가 이외수는 공개적인 자아비판을 골백번도 더 했어야 합니다. 이외수는 '뉴라이트'니 '친일파'에 대해 얼마나 개념 공부를 하고 뻘소리를 지껄인 것일까요?
참으로 어이없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스켑렙 같은 곳이라도 있어서 천만다행입니다.
p. s. 연재시작했던 글을 빨리 올려야 되는데, 댓글 토론이나 다른 포스팅을 하느라 자꾸 늦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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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윤계상의 자유를 억압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다들 그저 윤계상은 무식하다는 반응정도로 끝난거 같은데 athina님이 말하던 좌파들도 미네르바와 김민선에 대해서 그런 반응조차 보이지 말고 자유를 허용하란 여론은 없었는데요.
편견이 사실의 관계 인식에 혼란을 준거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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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성인님/
[누가 윤계상의 자유를 억압했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다들 그저 윤계상은 무식하다는 반응정도로 끝난거 같은데 athina님이 말하던 좌파들도 미네르바와 김민선에 대해서 그런 반응조차 보이지 말고 자유를 허용하란 여론은 없었는데요.
편견이 사실의 관계 인식에 혼란을 준거 같군요.]
어이구... 정말 정도껏 하세요. 공개적인 자아비판을 강요당했는데 그게 양심의 자유를 억압당한 게 아니고 뭐에요? '공개 사과'란 것은 윤계상이 자청해서 한 것이니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의 생각이에요? 정말 어이가 없군요. 홍위병의 인민재판에서도 다들 자기 입으로 자아비판은 했어요. 자아비판이 그 사람 입으로 나온 거면 자유를 억압당한 게 아닌 거에요? 거참... 이런 정도의 생각이라면 정말...
그리고 미네르바와 김민선의 양심의 자유를 허용하라고 인터넷 여론이 개지랄 떨었던 일이 없다구요? 구라성인님의 기억은 심하게 왜곡이 되어있는 모양이로군요. 당장 이곳에서라도 검색을 해 보세요. 일일이 검색해서 보여주는 것은 폼이 안 나는 일이고 당시 토론 상대방에게 좀 잔혹한 일이라서, 그렇게 할 필요까진 없다고 내가 생각했기 때문에 하지 않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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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성인님은 그래서 이번 윤계상 사태가 별반 문제가 없으며, 통상적으로 있을 수 있는 수준의 것이라는 거로군요? 미네르바와 김민선에게 양심의 자유를 허용하란 여론도 없었다는 것이구요?
위의 댓글로 볼 때 그렇게 님의 입장을 이해하면 되겠지요? 혹시 뒤에 가서 댓글 내용을 바꾸실까봐 위에 캡쳐해 놓았습니다.
생각해보니 뭐 대부분의 인터넷 공론과 비슷한 수준의 이야기니 굳이 구라성인님을 나무랄 것도 없겠군요. 그렇게 생각하신다는 것만 알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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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공개사과를 하라고 누가 요구했나요? 네티즌들이 강요했다는 것인가요? 좌파들이 장악한 영화관계자들이 공개사과를 하라고 강요했다는 것인가요?혹시, 공개사과를 하지 않으면 좌파들이 장악한 영화관계자들이 캐스팅을 하지 않겠다고 했나요? 영화는 자본이 꽤 많이 들어가는 산업인데... 그 자본을 대는 사람들이 다 좌파들이란 얘긴가요?그 자본을 대는 사람들이 좌파들을 육성하고 있다고 봐야하는건가요?어떤 현상을 설명할때 단순화시키는 것은 좋지만...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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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님/
불특정 다수의 인터넷 여론이 그렇게 했다는 겁니다. 그게 바로 일종의 파시즘이에요. 정말로 이해가 안 되세요? 원 글에도 그렇게 적어놓았는데 왠 딴소리를 하고 계세요?
그럼 윤계상의 자아비판이 그에게 강한 압박을 가한 그 어떤 실체도 없이 저절로 일어났겠어요? 박재범의 미국 탈출은 저절로 일어났겠어요? 인터넷 여론이 그들에게 강력한 폭압을 가하니까 그런 일이 일어난 거에요. 이런 게 다 개인에 대한 대중의 저열한 폭압이고 내가 가장 미워하는 여론의 폭압이며 일종의 무제한적 민주주의인 겁니다. 다수가 지 꼴리는대로 다 해쳐먹는 것.
바람계곡님의,
[공개사과를 하라고 누가 요구했나요? 네티즌들이 강요했다는 것인가요? 좌파들이 장악한 영화관계자들이 공개사과를 하라고 강요했다는 것인가요?혹시, 공개사과를 하지 않으면 좌파들이 장악한 영화관계자들이 캐스팅을 하지 않겠다고 했나요? 영화는 자본이 꽤 많이 들어가는 산업인데... 그 자본을 대는 사람들이 다 좌파들이란 얘긴가요?그 자본을 대는 사람들이 좌파들을 육성하고 있다고 봐야하는건가요?어떤 현상을 설명할때 단순화시키는 것은 좋지만... 이건 좀... ]
이런 댓글은 내 글을 의도적으로 왜곡한 다음에, 왜곡한 글을 가지고 비판하는 상당히 저질적인 토론 방법이라는 걸 아셔야 합니다. 내가 음모론이나 배후세력 조종론을 이야기했어요? 왜 이런 식으로 저질적인 비아냥을 하는 것이죠? 찌질이 싸이트에서 노시더니 어째 말씀하시는 수준이 점점 내려가는 듯 하네요.
나는 당당한 자세로, 남에게 피해를 준 것 없는 개인에게 폭압을 가하는 '인터넷 여론'을 정공법으로 강하게 비판한 겁니다. 내 이야기에 대해 할 말씀이 있으시면 나와 똑같이 정공법으로 이야기하세요. 내 이야기를 왜곡한 허수아비 버전을 따로 만들어 그걸 비판하며 독자를 우롱하지 마시구요. 그런 식의 태도는 논리에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런다는 인상을 독자에게 주니까 바람계곡님에게도 좋은 게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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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tina/
이렇게 말해보죠. 김민선에게 고소고발하고 사과하라고 강요했어요. 이건 고소고발이라는 강제력을 가지고 있죠. 인터넷에서도 사과하라는 사람들도 많죠. 당장 athina님도 김민선에게 그런 얘길 해요. 이런 경우 김민선이 사과를 안했기때문에 강요한게 아닌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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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월 |
09-11-06 16: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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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건을 보면서 윤계상이 좀 똘똘한 거 같단 생각을 했어요.
정선희꼴 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보다 뛰어날 수 없게 아주 깔끔하게 일을 처리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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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님/
원 글에 다 이야기했는데 왜 딴소리하시는 겁니까?
[그리고 김민선의 경우 악의적인 의도는 아니지만, 허위 사실, 구체적인 피해라는 측면에서 발언에 문제가 있어서 비난을 받아 마땅했고 '손해배상 고소'라는 형태로 '양심의 자유'를 행사한 데 대한 댓가를 치르는 것이 타당하다고 봤습니다.]
무슨 다른 이야기가 더 필요하죠? 김민선은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여 남에게 피해를 준 사람이에요. 피해를 입은 한 개인인 피해자와 민사소송하는 댓가를 치르면 되는 거에요. 이게 대중의 폭압이나 인터넷 파시즘과 무슨 상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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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특정 다수의 인터넷 여론이 위험한 방향으로 치닫고 있다는 것에 대한 우려는 충분히 동의합니다. 제가 처음 광우병 토론에서도 이런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죄송. 정확한 워딩을 찾아서 보충하겠습니다) 어딨는지 못찾겠네요... 대략 이런 말이었습니다. 대중의 광기는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들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그런 점들을 위해서 노력해야 하는 것이지, 성난 대중에게 조롱하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athina님에게 문제제기하는 것은 대중의 광기가 문제가 아니다. 라는 것이 아니라, athina님이 말하는 행동의 자유, 발언의 자유를 athina님의 자의적, 당파적 기준에서 허용하고 안하고 하는 모습들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자신과 정치적 지향이 다른 세력전체 모두를 한 덩어리로 묶어서 낙인을 찍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이명박 정권에 비판적인 입장은 자동적인 좌파들이 되고(왜? athina님이 우파고, athina님이 지지하는 이명박은 우파이기때문에?) 저는 하는 일이 필연적으로 좌파적 성향을 가질 수 밖에 없지만(규제와 공공성을 강조하는 측면에서), 제 개인은 그렇지 않다고 하는데도 단지, (한국의)특정 정치집단과 정치인에 대한 취향이 다른 것을 기준으로 저를 좌파로 규정하는 것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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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허위사실, 구체적 피해가 법적으로 결정된 것인가요? 김민선이 육류수입회사를 거론하여 피해를 입혔나요? 민사상 손해배상 결정나면 김민선이 손해배상을 하던 감옥을 가던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면 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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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님/
제 원글에 대해서만 토론을 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야기는 물타기로밖에는 들리지 않는군요.
바람계곡님이 우파이건 좌파이건 토론에서는 하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잣대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것이니까요. 그런 이야기를 왜 하시는 건지가 의문스럽군요. 윤계상은 그렇다치고, 내가 박재범은 어디 우파라서 비호했나요? 문제가 없는데 폭압을 당하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해서 비호한 겁니다. 윤계상도 마찬가지에요.
[제가 athina님에게 문제제기하는 것은 대중의 광기가 문제가 아니다. 라는 것이 아니라, athina님이 말하는 행동의 자유, 발언의 자유를 athina님의 자의적, 당파적 기준에서 허용하고 안하고 하는 모습들입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자신과 정치적 지향이 다른 세력전체 모두를 한 덩어리로 묶어서 낙인을 찍는 것입니다.]
내 원글에서 이런 식의 자의적 기준의 비판이 어디 있었죠? 구체적으로 말씀하셔야 알아먹는 것이죠.
그리고 난 열린 마음을 가진 좌파에 대해서는 아무런 편견이 없어요. 김대호 소장님도 본인이 중도 성향의 진보 좌파라고 주장하지만(대부분의 인터넷 공론공간에서는 별종 취급 받죠.), 이 정도 좌파라면 우파보다 훨씬 낫다고 전 항상 이야기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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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님/
[허위사실, 구체적 피해가 법적으로 결정된 것인가요? 김민선이 육류수입회사를 거론하여 피해를 입혔나요? 민사상 손해배상 결정나면 김민선이 손해배상을 하던 감옥을 가던 자신의 일에 책임을 지면 될 일이죠.]
맞습니다. 말씀하신 그대로에요. 그렇게 책임지면 돼요. 그리고 허위사실을 공개적으로 말한 것에 대한 도덕적인 비난도 받아야 되는 것이구요. 김민선 같은 경우 정반대로 인터넷 여론이 그녀를 폭압하여 '자아비판'을 하게 만들었더라도(그럴리도 없지만 가정을 해서) 문제가 없다고 봐요. 오히려 김민선의 경우엔 도덕적인 비판이 충분하지가 않다는 것이 문제에요. 다수의 폭압이 항상 그르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김민선은 누가 봐도 객관적으로 공인이 해서는 안될 말을 한 것이니까요. 원글과 함께 생각하시면 나의 이런 잣대가 매우 일관적이라는 것을 아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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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월 |
09-11-06 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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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
athina님이 언급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저의 잣대는 '남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리고 허위 사실을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유포하는 것이 아니라면 양심의 자유는 허용되어야 한다.'입니다.]
라고 athina님이 본문에 명시하였습니다.
어느 시각에서는 그것이 자의적, 당파적 기준이라고 평가할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순전히 '추측'의 영역이지요.
본문에 athina님이 명시한 부분을 먼저 고려하셔야지 않을까요?
athina님이 일련의 사태를 평가한 기준이 본문에서 명시한 부분과 일치한다면,
그 추측을 가져 와서는 곤란하지요.
ahina님의 일련의 평가가 본인이 제시한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야 비로소
사실은 이런 기준(추측영역이라 한 부분)으로 사건들을 보고 있는건 아니냐? 하는 공격이 성립되지 않을까요?
athina님이 명시한 기준이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요.
p.s.) 일련의 언급된 사태에 대한 바람계곡님의 기준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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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게 구체적 피해를 주었다면 그 입증된 피해를 가지고 와서 얘길 해야겠죠. 그렇지 않잖아요? athina님이 말한 행동의 자유(발언의 자유)도 구체적인/물리적인 피해를 주지 않았다면 상관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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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
좌파, 우파 구분하면서 좌파는 이래야한다, 이렇다, 우파는 이래야 한다 이렇다. 를 말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제가 영화판에 자본을 대는 자본들이 다 좌파냐, 그들이 좌파를 육성하고 있는것이냐. 란 말을 한겁니다. 저를 좌파로 규정한 것에 관한 얘기는 athina 다른 댓글과 헛갈렸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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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판은 좌파세상이다 뭐 이런 취지의 발언으로 보이는데 사실의 적시인지 단지 의견인지 모호합니다. 의견과 사실적시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어렵기는 합니다.
의견을 제시하는 것에 대해 문제를 삼는 법률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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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의 경우도 그래요. 길길이 뛰는 놈들도 있지만 정작 돌려보내기로 결정한 것은 박진영이고, 그걸 수용한 것은 박재범이에요. 무서워서 갔는지, 더러워서 갔는지, 아니면 그간 힘들었는데 너무 지쳐서 갔는지... 몰라요. 정작 본인이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으니까요. 또, 그 네티즌 중 상당수는 사건터지자 마자 돌려보낸 박진영을 비판하고, 또, 박진영사무실 앞에서 데모하는 애들도 있어요... 왜 네티즌들이 박재범은 돌려보낸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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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가지고 핏대세우는 인터넷 입진보들때문에 이렇게 좌파가 욕먹는거죠.
무식한 아이돌 출신 현직 3류 영화배우의 열등감 폭발이 무슨 뉴스거리나 된다고...
하여튼 수고들 많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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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월 /
'남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리고 허위 사실을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유포하는 것이 아니라면 양심의 자유는 허용되어야 한다.'
별로 문제없는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준에 부합해서 적절히 비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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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민선이 <구체적인 피해>를 줬는지, 그리고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유포>했는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2. 본인이 허위사실이 아니라 사실로 인지했다면? 무식한 딴따라 년! 이라고 비웃을 근거는 되겠지만, 위의 기준에 부합되는 것은 아니겠죠.
3. 제발... 사냥들 좀 그만 하십시다. 지겹지 않습니까? 좌파고 우파고 다 떠나서... 낙인찍기 좀 너무 짜증납니다. 이제는 연예인들도 그러고 있잖아요. 윤계상이 좌파언급한 발언... 웃기지 않습니까. 무슨 인과관계가 있습니까.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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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반 이명박에 동조하지 않거나 非 민족주의적 태도를 취하면
인터넷 세상에서는 대단한 갈굼을 당할 각오를 해야하거나 최소한 무관심과 냉소를 받을 각오는 해야 하지요.
보수우파 성향이라 해도 뭔가 진보좌파 측에 약간 씩의 아부를 섞어야만 '개념있는 우파' 대접을 받지요."
--> 핵심을 찌르신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미네르바 -> 말은 하더라도 근거없는 잘못된 정보를 흘렸던 것에 대해 사과는 해야한다
김민선 ->말한 것에 대해서 '소송,처벌' 까지는 아니더라도, 사과는 해야한다
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부분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스스로 '좌파' 라고 하는 인간 중에 진짜 좌파가 얼마나 되겠습니까
내셔널리즘과 파시즘에 중독된 '목소리 큰 집단' 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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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의 자유에 대해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 범죄 혹은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 아니라면 이러한 의견에 대해 비판하는 것도 범죄 혹은 도덕적 비난의 대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여겨집니다.
양심의 자유에 대한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 남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주는것과 관련이 있나요? 의견을 표명함으로써 남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주식같은 경우 에널리스트의 의견은 개인투자자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도 더러 있고 찾아보면 많아보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의견을 표명하는 것이 범죄로 처벌하는 법률은 없는듯 합니다. 그러한 법률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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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굼 당하는건 무서운데 개념있다고 칭송받으면서 밥줄끊기는건 괜찮습니까? 다 문제인겁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의 시작은 이런식으로 터무니없는 낙인찍기에서 시작되는것 아닙니까?
ZEPPIN /
'진짜' 좌파가 아니면 좌파라고 하지 말아야죠. 한국에서 '우파'라고 하는 인간 중에 진짜 우파도 별로 없습니다. 파시즘에 물들어 빨갱이 낙인찍기만 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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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월 |
09-11-06 1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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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
[남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그리고 허위 사실을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유포하는 것이 아니라면 양심의 자유는 허용되어야 한다.]
이 기준에 동의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 기준하에서,
윤계상이 양심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음에는 동의하실 것 같습니다.
그러나, 윤계상이 양심의 자유를 누렸는지에 대한 부분에는 차이가 있어 보입니다.
바람계곡님의 첫번째 댓글로 보아
그가 구체적으로 명확한 피해를 받지 않았으므로, 양심의 자유를 침범 받지 않았다고 판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정선희의 경우도 본인이 스스로 하차하였으므로,
그녀의 발언에 대한 어떤 자유의 침해도 없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인터넷이라는 여론의 폭력은
실질적으로 눈에 보이는 폭력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즉, 윤계상의 양심의 자유가 침범당했다고 봅니다.
(구타만 학원폭력인가요? 따돌림도 일종의 폭력이지.)
양심의 자유는 허용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서로 동의하지만,
실제로 허용되었느냐에 대해서는 서로 시각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바람계곡님의 경우, 양심의 자유는
김민선처럼 소송등의 법적 책임을 묻지 않는 한, 보장 받았다고 할 수 있는 셈입니까?
p.s) 저도 좌파-우파 낙인찍기 놀이 무척 싫어합니다.
그런데 그 못지 않게 싫어 하는게
인터넷에서 니편-내편 가르고, 적군이라고 낙인찍으면 우르르 몰려가서 '이지매'하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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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들이 그리고 미디어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작업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 폭력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동의하고, 이지메에 반대하는 것도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심형래의 경우, 충무로에서 개그맨 출신이라고 따돌린다고 했을때... 이런 얘기 나왔던가요? 심형래 옹호하는 사람도 있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죠. 본질적으로 주류냐 비주류냐. 의 차이에서 접근했을때 비판할 것은 있지만, 좌파냐 우파냐. 이런 관점에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윤계상이 굳이 사과안해서 캐스팅을 금지시키거나, 방송출연을 금지시키거나, 윤계상 출연영화에 전국민이 윤계상 영화/드라마 안보기 운동한다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게시판에 있는 비판글들이나 인용한 댓글들을 근거로 양심의 자유를 제한했다고 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런 관계없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와 같은 것들, 윤계상에게 피해를 입히는 악플들에 대해서는 윤계상이 법적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면 되겠죠.
*제일 좋은 것은... 사회가 좀 더 성숙해지고, 사람들이 불필요한 낙인찍기 안하는 것일텐데... 쉬워보이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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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월 |
09-11-06 1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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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
그래서 윤계상이 똘똘하다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서둘러 사과했으니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다면 딱 정선희 꼴 나기 좋은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나저나 공인적 파급력을 지닌 연예인들이 이러한 발언들로 구설수에 오르는게 정말 싫네요.
윤계상의 이번 발언도... 무식을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논리에 자신이 있으면 사과하지 말고 깡단을 보여서 제압해 보이든지.)
여하튼, 제 호불호를 떠나서 양심의 자유는 지켜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일 좋은 것은... 사회가 좀 더 성숙해지고, 사람들이 불필요한 낙인찍기 안하는 것일텐데... 쉬워보이지 않네요.
-> 이 내용에 적극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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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월 /
동감합니다. 발언은 멍청했지만, 대응은 똘똘했다.
그런데, 그게 자기 진짜 생각이고, 그렇게 믿고 있다면 자신이 이로운 쪽을 선택했겠죠. 극단적으로 누가 뭐라고 하던말던 자기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자기 입장을 고수하던가. 아니면, 논란을 빨리 잠재우던가. 아마 전자가 아니었기때문에 그랬던 것으로 보입니다.
양심의 자유를 억압했다고 볼 수 없는 것이, 정선희의 경우와 윤계상의 경우가 다르고... 자신의 정치적 성향과 소신을 드러내면서도 사과발언같은거 하지 않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이덕화, 이순재, 김흥국 등) 물론, 이 분들은 정치적성향을 드러내는데 윤계상처럼 이상한 발언을 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덕화의 경우, 쓸데없이 오바해서 구설수엔 올랐던것으로 기억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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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자발적으로 했는지 강요를 했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객관적 사실은 없지만 나이먹고 사과의 행위를 하는 것은 이례적이며 자발적에 있어서 정말로 자신의 발언이 부끄러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사과를 하지 않으면 생업에 지장을 받을수 있어서 했는지 여부도 알 수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보통인으로써 나이가 계상씨정도 될 경우 충분히 생각하고 사회적 발언을 했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여러문장속에 "한국 영화계의 본 바탕이 좌파다" 라는 문장이 나옵니다. 연기자의 출신성분이 귀족-영화판에서 가장 대접받는 자들은 연극을 통해서 영화판에 온 사람들(연기자)는 전제인점,가난속에서 커간 분들,귀족이라는 면은 가수로써 일가를 이루는 GOD출신의 그. 가진재산도 상당한 것으로 추측된다.가난한자가 다수이며 대다수 가난하고 소수만 부자이다.라는 맥락으로 그런류의 발언을 했는지 아니면 단지 신세한탄인지는 모르겠다
애시당초 언론에 희자되기위해 마음먹고 했는지도 의문시된다. 한국 영화계의 본 바탕이 좌파다에 대한 사과에 대해 공개적으로 발언했을뿐 사과전의 행위의 면은 사적인 대화로 추측된다.
영화판의 배우로써 시작은 다른 이들과 다른 아이돌이라는 성공한 가수가 연극판에서 잔뼈굵은 가난이 대다수인 영화배우속에서 거간 배우들에게 왕따를 당한 이유에 대한 분석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직업인에 대한 평가는 실력이 아닌가?
자신에 대한 평가를 해봐야하는것 같다.
여러분은 배우로써 계상씨의 평가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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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님 말씀과는 별개로... "우파"인 저는,
"어떻게 보면 나도 GOD의 인기나 상업적인 이유 때문에 섭외가 됐고 영화를 찍자고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그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건 정말 괴롭다. 진정성을 갖고 얘기했을 때 깨끗하게 봐줄 수 있는 시선이 필요하단 얘기다."
이 발언이 잘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상업적인 이유던, 순결하고 깨끗한 이미지이던... 저는 깨끗하게 봐줄 수 있는 시선보다 나의 가치를 얼마나 더 쳐주는가에 더 관심을 가질 것 같고, 만약 자신을 캐스팅하지 않는다면... 왜 나의 상업성을 인정하지 않는가를 답답해할 것 같은데요.
더 솔직히 말하면... 정확히 무슨 말을 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네요. GOD의 딱지를 떼고 싶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그게 왜 영화판이 대부분 좌파. 란 말과 연결되는지를 모르겠군요.
예전에 장동건이 얼굴 믿고 들이대는 이미지로 공격당할 조짐이 보일 무렵... 장동건이 한예종으로 들어갔던가요. 학칙에 재학중에 출연할 수 없다고 했던가 그래서 한동안 장동건이 안보였었죠. 그러다, 4학년때인가... 다시 나왔는데. 확실히 이전과는 좀 달라졌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뒤로도 장동건 제법 잘하고 있죠? 윤계상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은데요.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들은... 나름대로의 가치를 팔면서 사는것 아닌가요? 자신이 연기자로 평가받고 싶다면, 연기를 잘하면 되는것이고, 가창력으로 평가받고 싶다면 노래를 잘 부르면 되죠. 춤을 못추면서 왜 나의 퍼포먼스를 인정해주지 않느냐. 라고 하는것도 웃기고, 노래 못부르면서 왜 나를 (가창력 있는)가수로 취급해주지 않느냐는 것도 웃기고, 연기 못하면서 왜 나를 배우로 인정해주지 않느냐. 는 것도 웃기죠.
제 개인적으로는 김창완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산울림의 김창완보다도 요즘엔 배우 김창완이 더 좋습니다. 아마 어린 친구들 중에는 배우 김창완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꽤 될걸요? 그 친구들 중에도 김창완 좋아하는 친구들 있고, 저처럼 김창완 노래도 좋아하지만 요즘엔 배우로서의 김창완을 더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김창완이 노래잘해서 배우로 사랑받는 게 아니란 얘깁니다. 배우로 사랑받고 싶은 마음과 GOD라는 배경이 짐이되고 부담이 되는 것은 이해되지만,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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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는사람/
이런 쪽지 보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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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청하는사람 님께서 2009-11-06 02:27:54에 보내온 쪽지의 내용입니다.
병신짓 하니깐 재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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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런 쪽지 보내면 정식으로 운영자에게 제재를 요청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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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윤계상은 “영화, 드라마 합쳐서 여덟 작품했다. 그런데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인지 나를 배우로 인정해준 경우는) 단 한 번도 없었다. 너무 억울했다”며 “연기자로서 무시하는 게 아니라 한국 영화계의 본바탕이 좌파다. 굉장히 (내게) 우호적이지 않다”
인터뷰를 진행한 잡지 에디터가 ‘좌파라는 단어의 뉘앙스는 뭔가?’라고 되묻자 윤계상은 “막혀 있다는 거다”라고 답변했다.
좌파가 막혀있다는 의미면 우파는 뚫는다는 의미일텐데 왜 좌약은 우약이 아닐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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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은 님께서 오히려 정치적 중독이 아니신가 싶은 관점입니다.
미국에선 제시카 심슨이 역시나 단어의 뜻과 상식적 사실을 몰라 잘 나가던 인기가 폭락해버린 일이 있습니다. 이번 사건 역시 그런 차원에서라고 봅니다. 윤계상이 딱히 좌파영화인들에게 미움받은 적도 없거니와 오히려 그런 성향으로 보이는 감독들에게서 주연을 꿰찼습니다. 말이 나와 말이지 이 사람의 얼굴은 대단한 미남의 얼굴이라기 보다 '외부인'적 이미지가 엿보이는 평범한 미남이라 대단히 메이저한 영화배우가 되긴 힘들겁니다.
그냥 내가 순혈이 아니라서 좀 외롭다고 하면야 그저 꽤나 공감을 받았을터인데 좌파라고 하면서 무시거리가 된 것 같습니다. 본질적으로 보건대 다른 연예인들의 무식발언이 낳은 파장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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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작품이 아니라 24작품을 출연해도 GOD의 이미지를 압도할 배우로서의 다른 카리스마를 보여주지 못하면 GOD의 이미지를 계속 가지고 가겠죠. 좌우파 논쟁과 관계없는 얘깁니다. 억울한 마음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김태희도 억울하고, 성유리도 억울합니다. 윤은혜도 억울하죠. 김희선도 억울하죠... 왜 나를 배우로 인정하지 않느냐.
네... 저같아도 억울할겁니다. 나는 배우이고 싶고, 나는 이제 배우로서 활동하고 있는데... 그런데, 그렇게 인식해주지 않는 것이 좌우파의 문제인가요? 막혀있다는 말은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생각이 막혀있고, 고정관념이 강하다는 뜻으로 이해되는데... 그것이 좌파라서 그런가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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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 열심히 노력해도 좀처럼 바뀌지 않는 사람들의 선입견 때문에 많이 힘들었나 보군요.
가수 출신 연기자들에 대한 사람들의 선입견에 대해서,
윤계상이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사람들의 선입견이 바뀔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정도로 이야기하면 될 것을,
좌파 운운하며 사람들 탓 하다가 엄청 많은 사람들에게 까였나보네요.
무식한 소리를 하면 까이기 마련이고,
무식한 소리를 할 자유가 있다면 무식한 소리를 깔 자유도 있는 것이지만,
우리 사회가 까더라도 정도껏, 正道로 까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하물며 일개 네티즌도 아닌 언론은 더더욱 정도껏, 正道로 까야겠지요.
독설닷컴의 고재열처럼,
이미 사과한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까는 일은 없는 것이 좋겠지요.
윤계상의 좌파 비판은 잘못한 일이 아니라 불쌍한 일
http://poisontongue.sisain.co.kr/1223
P.S. 고재열은 이 글에 대해서 이미 사과했다지만,
反面敎師 차원에서 링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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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
"한국에서 '우파'라고 하는 인간 중에 진짜 우파도 별로 없습니다"
--> 당연히 없지요...뭔일만 터지면 머리띠 두르고 나와서
화형식이니 뭐니 하면서 불쑈를 하는 사람들은 우파가 아니라
단지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행동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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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씨는 천상 브르조아 우파태생으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애효~~~
이번에 교도관 영화 연기 짱이라 그러던데요.
고재열씨가 여잔가요? 블로그에는 여자사진이 있는데요. 이름은 남자이름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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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ust /
"독설닷컴의 고재열처럼, 이미 사과한 사람한테 이렇게까지 까는 일은 없는 것이 좋겠지요."
고재열이 덧붙인 글을 보면 이렇게 말하고 있군요.
"윤계상이 팬페이지에 사과글을 남겼다고 하네요. <사과를 한 사람에게 <<또>> 트집을 잡는 것은 조금 그렇지만... (중략) <윤계상이 사과한다기보다 소속사에서 사과하는 것 같은> 느낌이... "
제가 읽기로는 인터뷰 기사를 비판한 글 작성 후 윤계상의 사과 사실을 알았고, 주. 로 추가한 글에서는 그 사과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것으로 읽히는데... Proust님이 반면교사로 삼아야한다는 것이 고재열이 본래 쓴 글에 대한 것인지, 아니면 <주>로 추가한 글에 대한 것인지... 잘 모르겠군요. 어느쪽인가요?
추가한 글이 그렇다? 아니면, 고재열이 작성한 본래 비판글도 정도껏, 正道로 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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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열은 광우사태 때 정지민씨를 폄하하는 PD 및 작가들과 한통속이 되어 온갖 추잡한 짓거리를 벌였던 인간 말종 같은 자이지요. 이번에 또 저열한 근성을 드러냈군요.
all/
윤계상이 어떤 연예인인지 배우로서 어떤지 저는 잘 모릅니다. 관심도 없구요. 요즘 시간이 없어서 영화도 드라마도 거의 안 보는 편이니까요. 그가 연기력이 형편없는 찌질이인데 신세한탄한 것인지 어떤지도 모르구요. 하지만 그런 것들은 다 상관없는 이야기입니다. 도대체 그런 이야기가 무슨 상관이 있는 거죠? 윤계상은 이런 식으로 대중의 폭압을 당해야 할 이야기를 하지 않았어요. 그는 남에게 무슨 피해를 주지 않았어요. 박재범도 마찬가지구요. 그게 중요한 겁니다. 무슨 소속사 생각이고 어쩌고를 이야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앞으로 본업 말고 소설가를 해볼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윤계상의 이런 굴욕이 남같지가 않아요. 인터넷 여론에 거스르는 이야기를 하면 자아비판을 해야 할 정도로 한국의 인터넷 여론은 무제한적 민주주의를 누리고 있는 상황이에요. 보수우파 언론은 무서워서 입쳐닫고 있고, 진보좌파 언론은 신이나서 선동하고... 인터넷여론을 견제할 자가 없어요. 이게 도대체 무슨 짓인지 모르겠어요. 이런 식이면 앞으로 내가 공인이 되더라도 민족주의자, 진보좌파의 인터넷 테러가 무서워서 입쳐닫고 지내야 할 판이에요.
남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그리고 허황된 성질의 이야기만 아니라면 좌파든 우파든 얼마든지 공개적으로 할 수 있어야만 하는 것이 정상이에요. 박재범이나 윤계상에 대한 이런 인터넷 테러들이 당연시되는 사회 풍조라면, 앞으로 누구에게 구체적인 피해를 주는 수준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공인이라면 항상 대중의 눈치를 보며 자기검열을 해야만 하는 사회가 되는 거에요. 이거야말로 조지 오웰의 1984같은 소설에 나오는 사회가 되는 겁니다.
당장 바람계곡님과 같은 이야기는 실명으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이지만, 내가 하는 이야기는 실명으로는 어림도 없는 이야기에요. 바람계곡님은 인터넷 공론 세상에서 자신이 내세우는 의견이란 것이 대세를 점하고 있어서 그런 피해의식을 느낄 수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들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전에 테제님 포스팅에 박재범 사태에 대한 생각을 댓글로 달았습니다. 이걸 보시면 이런 종류의 사건에 대해 제 생각이 정치적 성향을 떠나 일관된 것이라는 걸 아실 겁니다. 난 그때 프레시안과 오마이가 박재범을 비호한 것을 칭찬하고 조선과 한겨레가 그러지 않은 것을 비판했었어요. 내가 박재범이 무슨 우파라서 옹호한 거에요? 프레시안과 오마이가 우파라서 칭찬한 겁니까?
[유명인이 대놓고 공개적으로 기자나 대중에게 하는 말과 듣보잡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친구 몇 명과 떠드는 것은 차원이 다릅니다. 대중이(혹은 여론이) 후자를 문제삼는다면 그야말로 양심의 자유, 언론의 자유에 크나큰 침해가 가해지는 겁니다. 이거야말로 조지 오웰의 1984같은 세상으로 가는 겁니다.
2PM 재범이 대놓고 기자나 팬클럽 회원들에게 'fucking korea'라 떠들고 한국 여자는 쉽게 따먹는다고 자랑하고 다녔다면 이는 분명 그가 책임져야 할 일입니다. 대중에게 욕을 먹고 연예계에서 퇴출되건 말건 본인이 책임지면 될 일입니다.
하지만 무명 연습생 시절에 자기만의 공간에서 친구 한두명과 댓글 끄적인건 그냥 넘어가줘야 하는 겁니다. 그걸 문제삼는 것은 몹시 비열한 일이에요.
여기 글쓰는 분들 중에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이야기 할 때 자신의 모국이나 특정 외국에 대해 그 정도 욕지거리 안 해 본 사람 있습니까? 안보는데서는 나랏님도 욕하는 법이라 했거늘... 이건 아주 비열한 집단적 광기란 것입니다. 도대체 저런 수년 전 듣보잡 시절의 마이스페이스 글을 언론에 알린 자의 의도부터가 의심스러운 것 아닌가요? 다들 놀아나고 있는 겁니다.
미네르바가 불특정 다수의 대중에게 근거없는 낭설을 퍼뜨리며 타인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짓거리를 할 때도 '언론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이명박 정권의 탄압이라 떠들었던 자들, 이명박이 인터넷 실명제를 해서 대중의 입에 재갈을 물리려고 한다며 떠들던 자들...... 이들은 남에게 설령 폐를 끼치는 말과 글이더라도(고소감인) 언론의 자유를 위해 보호해야 한다고 깝치던 자들입니다. 이들이 바로 한국 대중들(양심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소중히 여기는 진보좌파를 자처하는)이에요.
그러던 자들이 남에게 딱히 폐를 끼친 것도 아니고, 듣보잡 시절에 친구 몇 명과 자신만의 공간에서 배설행위했을 뿐인 어느 청년의 아가리를 쳐닫겠다고, 이땅에서 돈벌어먹지 못하게 하겠다고 다구리를 치고 있습니다. 참으로 저열한 자들이 아닐 수 없다는 것이죠. 도대체 앞뒤가 안맞잖아요?]
[ 기사를 좀 살펴보니 프레시안과 오마이는 이번 2PM 재범 사태를 비판하는 글을 메인에 올렸더군요.(비록 기자가 아닌 외부기고자이긴 하지만. 프레시안은 이동연 한예종 교수의 기고, 오마이는 어느 블로거의 글인 듯...) 오랫만에 칭찬할 일입니다. 진보좌파라면 당연히 이래야 하는 거죠.
조선과 한겨레는 보니 이번 사태에 대해 별로 언급이 없네요. 대중의 눈치를 보는 거죠. 우파와 좌파 언론의 양대산맥들인데 상당히 비겁합니다. 이럴 때 용기있게 나서서 대중의 광기와 잘못을 꾸짖는 것이 언론의 책무인 것인데... 비위만 맞출 거면 존재의의가 어디 있는 것인지... (혹시 제가 못 찾았을 수는 있는데 조선과 한겨레 메인 화면이나 연예란에는 재범 탈퇴에 대한 사실 보도만 있더군요.)
동아와 중앙은 기자가 우회적으로 이번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는 글을 썼더군요. 프레시안이나 오마이에 비해 비판 강도는 약하고 우회적인데 외부기고자가 아니란 점에선 점수를 딸만합니다.(동아는 이진영 인터넷뉴스팀 차장이 글을 썼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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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 |
09-11-06 2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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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윤계상씨가) 사과할 일이 아니고, 누가(좌파 네티즌?) 나서서 가르치려고 들 일 또한 아닙니다. 단지, 윤계상이란 사람이 생각하는 '좌파'는 무엇인지, 어떤 경험을 통해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지,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한 '선입견'이 구체적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는지, 이런 것들을 궁금해할 수는 있는 정도의 발언이라고 할까요. 이미 사태가 일단락된 듯하여 아쉽지만, 오히려 아이돌 출신 배우로서 겪은 곤란했던 경험들을 자세히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았을 걸 그랬습니다. 자칭타칭, 우리의 진보 네티즌들은 소통하는 자세부터 먼저 배워야 됩니다. 소통할 줄 모른다고 MB 욕하기 이전에 자기자신부터 돌아봐야 됩니다. 물론 앞으로도 한참동안은 나아질 거 같지가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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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말씀하신대로 '인터넷 파시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말을 못하거나,눈치를 보고,실명으로 글을 쓰지 못하지요.
'근거'가 확실하고, '바른말' 이라면 다양한 의견과 발언을 허용해야하는데
현재 한국의 경우 '한국의 왜곡' '한국 비하' '일본관련 주제' 등에 대해선 말을 못합니다.
(진짜 무슨 책 제목 처럼 '맞아죽을 각오'를 하지 않는다면)
좌파고 우파고 '한국' '한국인' 이란 주제에 너무 집착하지요.
개인적으로 조만간 그 '금기'에 저촉되는 '행동'을 해보려고 하는데
아마 '매국노'의 대열에 이름을 올리는 결과를 낳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게 '매국노' 를 생산해내야만 먹고사는 인터넷 언론,시사평론가들이 부지기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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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스켑티컬에 인터넷소설을 연재하시면 좋겠습니다. 내공 깊으신 그리스로마신화를 근거를 하여 환타지소설이면 재미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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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님이 윤계상과 언론한테 낚였군요... 윤계상이 제대로 알고 그런 소릴 했다면 또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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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계곡/
고재열이 작성한 본래 비판글과 추가한 글 모두 정도껏, 正道로 까지 않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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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신과 의사분이 윤계상 독심술에 대변인까지 해주시니 참 대단하네요.
이 싸이트는 참 놀라워요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수준이 떨어질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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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보비트//정신과 의사분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독심술이 아닌 전체 인터뷰의 맥락상의 좌파발언의 진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뭐가 문제인가요?
그러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수준이 떨어지는 사이트의 기준이 된다고 여기신다니 참으로 놀랍습니다. 안드로메다에서는 그렇게 기준을 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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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보비트님/
[이제는 정신과 의사분이 윤계상 독심술에 대변인까지 해주시니 참 대단하네요.
이 싸이트는 참 놀라워요 어떻게 그렇게 빠르게 수준이 떨어질수 있는지...]
내 글을 제대로 읽어나 보고 글을 쓰는 거에요? 남의 신상에 대해 빈정대는 추한 짓은 관두고 내 글에 틀린 부분이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제대로된 논리를 가지고 지적하기를 바래요.
'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라는 속담이 있지요. 제대로 된 할 지적을 할 수준이 안 되는 사람이나 손톱으로 남의 집 감이나 슬쩍 할퀴고 뒤에서 흉보는 소인배 짓거리를 하는 겁니다. 자신이 있으면 정정당당하게 겨뤄볼 일이지 왜 몰래몰래 돌맹이를 던질까요?
난 이런 댓글 쓰는 사람들은 도대체 한 인간으로서의 자존심이란 것이 있는지 없는지가 궁금하더군요. 자신의 저질스런 인격에 대해 좀 부끄러운 줄을 알세요. 이런 저질스런 댓글 수백만개가 모이면 인터넷 파시즘이 되는 것인 줄이나 아세요. 내 글은 이런 댓글 찍찍 싸갈기는 사람들에 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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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보시면 알겠지만 대단한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닙니다. 윤계상은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진이나 연예 기자 같은 사람들의 성향이 좌파적이라 상업적인 이미지의 아이돌 출신 배우에게는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그의 "막혀 있다는 거다."란 발언은 '상업적인 이미지를 지닌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해 꽉 막힌 선입견을 지녔다.'라는 말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 거에요.
이건 무슨 허위사실을 따지고 말고 할 수준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냥 부담없이 할 수 있는 수준의 이야기에요. 더구나 영화예술인들이 대체적으로 진보좌파 성향의 사람이 많으리란 것은 어느 정도의 컨센서스는 있는 이야기니까요. 한국에서 한나라당 지지 연예인이 드문 것이 그렇고, 미국에서도 공화당이나 조지 부시, 러시 림보를 좋아한다고 이야기하는 연예인이 있으면 상당한 별종 취급을 당할 것입니다.>
-----> <배우 윤계상을 위한 변명 (변영주 감독)> http://poisontongue.sisain.co.kr/1226
<개인적으로 절친하기도 하고, 배우의 출발점을 함께 했던 윤계상이 소위 영화계 좌파 운운하는 인터뷰 내용과 함께 드디어 네이버를 점령해 버렸다.
무엇보다 먼저 그 녀석의 잘못이다. 정말 바보 같은 말을 해버린 거다.
일요일 저녁때 계상이와 함께 술을 마셨다. 그 때 모 인터넷 매체에 잡지 GQ에서 했던 인터뷰가 기사화되었다는 소식을 들었고, 좌파운운이 도대체 무슨 뜻이었냐고 물어보았다. 그가 하고 싶었던 말의 핵심은 이런 것이었다.
[영화계는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지식인의 집단이었고, 연예계에 대해 냉소적인 면이 있었다. 그래서 이제 네편 째의 영화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수출신의 신인이라는 명찰을 붙여 놓고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서운했다.] 뭐 이런 내용이었다.
바꿔 말하면 그는 [지식인의 집단, 소위 아이돌 문화에 대해 냉소적인 곳]을 좌파라는 말로 사용한 것이다. 멍청한 녀석... 막혀있다라는 의미도 역시 그런 뜻이었다.>
뭐, 일단 독심술은 핀트가 안 맞았던건 사실인듯 합니다.
이런 내용도 있군요. 자신의 주장을 위해 윤계상을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그리고 그에게 혹은 윤계상의 사과글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는 분들께 진심으로 한마디만 하자면, 스스로 자신의 무지함을 금새 깨닫고 반성하고 고민하는 청년에게 우리가 해줄수 있는 것은 여전히 그의 경솔함에 대해 꾸짓은 후, 그리곤 잊어 주는 것은 아닐까? 오히려 스스로를 위해 그의 어떤 진정성을 곡해하고 이용해서는 안될 일이다.>
ps. 그런데 미국연예계에선 공화당을 지지하면 별종취급 당하는건 사실인가요? 공화당원 클린트 이스트우드를 보면 별종이라기 보다는 존경받는 원로 취급 받는것 같은데. 그리고 저도 제일 좋아하는 감독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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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님/
나 원... 일단 위에서 님이 지적한 곁다리 내용이 나의 문제제기와 전혀 상관없다는 것은 둘째치고, 위의 댓글을 읽어보니 정말 님에게 글을 읽을 줄 아는 능력이 있는지 의심이 들게 하는군요.
좀 미안한 일이지만 망신 좀 톡톡히 당하게 해 주지요. 난 나와 그저 의견이 다른 사람과는 잘 지내지만 비열한 방식으로 토론하는 자들은 참지를 못하겠더군요.
[보시면 알겠지만 대단한 이야기를 한 것도 아닙니다. 윤계상은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진이나 연예 기자 같은 사람들의 성향이 좌파적이라 상업적인 이미지의 아이돌 출신 배우에게는 그다지 우호적이지 않다는 이야기를 한 겁니다. 그의 "막혀 있다는 거다."란 발언은 '상업적인 이미지를 지닌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해 꽉 막힌 선입견을 지녔다.'라는 말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 거에요.]
--> 원 글에서 내가 쓴 내용이지요?
[바꿔 말하면 그는 [지식인의 집단, 소위 아이돌 문화에 대해 냉소적인 곳]을 좌파라는 말로 사용한 것이다. 멍청한 녀석... 막혀있다라는 의미도 역시 그런 뜻이었다]
--> 변영주라는 사람이 윤계상과 이야기를 하고 지 나름대로 해석한 윤계상의 마음이라지요?
바보가 아니라면, 내 이야기나 변영주의 이야기가 표현은 다르나 대동소이한 말이라는 것은 알 수 있을 거에요. 변영주처럼 술을 먹으며 윤계상과 이야기하지 않아도 잡지 인터뷰의 전후맥락을 보면 어느 정도 머리만 있어도 윤계상의 이야기가 무슨 뜻인지는 대략 알 수 있어요. 독심술이니 어쩌니 비아냥대는 사람들은 그 정도도 이해못하는 돌머리들인듯 하니 참 세상 살기 어렵겠습니다.
[뭐, 일단 독심술은 핀트가 안 맞았던건 사실인듯 합니다.]
--> 이게 loveless님이 위에서 쓴 댓글이에요.
정말 한심하네요. 상대의 진지한 주장을 '독심술'이니 어쩌니 비아냥하는 자체가 자신의 인격이 저질스럽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둘째치고라도, 무슨 바보가 아니고서야 내 원글이나 변영주의 이야기나 거기서 거기 같은 뜻이라는 걸 이해못할 수가 있는지 정말 어안이 벙벙해지네요. 애초에 그 잡지의 맥락으로 보면 다른 해석이 나올 수가 있겠어요?
아무튼 인격이 저열한 사람들에게는 사정을 봐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새삼 느끼네요. 앞으로 나한테 저열한 방식으로 비아냥성 댓글을 다는 인터넷 파시스트들에게는 톡톡히 망신을 줄테니 각오하고 댓글 다시기 바랍니다. 나야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인도 아니니 인터넷 여론을 등에 업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는 또라이들에게 아부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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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망신주던 말던 맘대로 하시지요^^ 그런데 미국 연예계에서 공화당을 지지하면 별종 취급받는다는 것에 대해선 어떤 변명이 있으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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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이번엔 안간힘을 다해서 물고늘어지기 신공이에요? 그래봐야 님이 입은 망신살이 어디로 가지는 않아요.
[망신주던 말던 맘대로 하시지요^^ 그런데 미국 연예계에서 공화당을 지지하면 별종 취급받는다는 것에 대해선 어떤 변명이 있으신지?]
미국 연예계, 문화계, 교수 사회, 지식인 사회에서 진보좌파가 대세라는 것은 상식적인 이야기에요. 레이건 시절부터 이미 그랬어요. 그런 이야기가 소개된 책이나 잡지는 헤아릴 수도 없어요. 그야 개중엔 공화당원도 있겠지만 상대적으로 소수라는 거에요. 변명하고 말고가 어딨어요? 그런 어지간한 사람은 아는 이야기를 처음 들어보는 것처럼 심봤다 식으로 물고늘어지는 님의 무식함이 참으로 놀랍네요. 거참... 물고늘어지기 수준도 어찌나 허접한지 기가 차네요. 망신 더 당하고 싶으면 계속 허접스럽게 물고늘어져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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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그런 의도로 사용하신거라면 별종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군요. "소수자 = 별종" 인가요?
특히 "자칭보수"와는 차원이 다른 공화당원 클린트이스트우드에 대한 우리나라 "좌파" 영화팬 및 평론가들의 평을 좀 찾아보신다면 더 그럴것 같군요.
그럼 물고늘어지기 신공을 사용하는 허접스런고 비열한 사람은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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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그런 의도로 사용하신거라면 별종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군요. "소수자 = 별종" 인가요?]
허허허... 탈탈 털려놓고는 끝까지 동문서답하며 정신승리로군요? 주류에서 벗어난 사람을 별종이라 부르는 것이 이해가 안 되는 수준의 머리를 가지고 계시면 살아가기 참 어렵겠네요.
다음부터는 조심하세요. 비열한 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탈탈 털어줄테니 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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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정통 우파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1950년대부터 내내 공화당에 표를 던졌지만 스스로 어느 정파에도 잘 맞지 않으며 개인주의를 설파하는 자유의지론자(Liberatarian)에 가장 가깝다고 말한 바도 있습니다.
사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그랜토리노>에서 보여준 이민자에 대한 견해나 <밀리언달러베이비>에서 보여준 안락사에 대한 견해는 거의 극좌파 수준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물론 <용서받지 못한 자>때부터 농익은 그의 예술적 성취를 이유로 빼놓을 수 없지만 그의 작품이 헐리우드에서 주목받게 된건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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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그냥 가려고 했는데 웃겨서^^ 그러니까 클린트이스트우드, 아놀드슈왈츠제네거, 브루스윌리스, 멜깁슨, 제리브룩하이머, 실베스터 스탤론 등등은 주류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라는 거군요.. 그러기엔 참 영화계의 영향력이 대단한 사람들이군요^^
mahlerian/
반면에 사형제도와 공화당을 적극 지지하는 건 사실이지요. 마이클무어가 집앞에 오면 죽여버린다고 까지 하지 않았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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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ian님/
늦은 밤에 괜히 열냈네요. 제가 예전엔 비아냥 위주의 찌질이들에 대해 관대했었는데, 박재범, 윤계상 사태를 겪고보니 그럴 일이 아니다 싶네요.
인터넷 여론으로부터 에너지를 주입받아, 자신의 생각이 至善이며 남들도 당연히 받아들여야만 하는 것이라는 식의 홍위병식 강요를 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탈탈 털어 그 인격적 저열함을 깨닫게 해 주고 조금이라도 정신차리게 해 주는 것이 공익을 위한 길이 아닌가 싶습니다.
분명 현실에서는 선량한 시민들일텐데, 인터넷에만 들어오면 집단의 힘을 믿고 아주 저열한 인간들로 변신하니 참 큰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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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헐리우드에서 공화당 지지하면 별종 취급받는건 사실입니다. 공화당 지지 영화인은 님이 거론하신 분들이 공개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사실상 전부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민주당 지지 영화인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비롯하여 스티븐 스필버그, 조디 포스터, 조지 클루니, 톰 행크스, 맷 데이먼, 스칼렛 요한슨, 밴 애플렉, 새뮤얼 잭슨, 에드워드 노튼 등등 급에서 공화당 지지 영화인과 비교가 안될 정도입니다. 최근 12년간 할리우드 정치헌금의 64%가 민주당, 35%가 공화당으로 갔다는 통계도 있다고 합니다. 엘리아 카잔이 아카데미 시상식때 받았던 보이코트 수모도 시시하는 바가 있지요.
[책갈피 속의 오늘]엘리아 카잔 출생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025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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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웃기기는... 웃는 척 한다고 탈탈 털린 게 사라져요? 망신 당해서 부글부글 끓고 있는게 선하구만.
말을 하면 할수록 더 털릴 뿐이에요. 어디 하고 싶으면 계속해 보세요.
[그냥 가려고 했는데 웃겨서^^ 그러니까 클린트이스트우드, 아놀드슈왈츠제네거, 브루스윌리스, 멜깁슨, 제리브룩하이머, 실베스터 스탤론 등등은 주류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라는 거군요.. 그러기엔 참 영화계의 영향력이 대단한 사람들이군요^^]
--> 초등학생용 책을 읽어도 맥락 파악이 되실 분인지가 궁금하군요.
[미국 연예계, 문화계, 교수 사회, 지식인 사회에서 진보좌파가 대세라는 것은 상식적인 이야기에요.]
--> 이건 위에서 내가 한 이야기인데 안 읽었습니까? 대세, 주류, 다수는 다 거기서 거기인 단어에요. 단어의 미세한 뉘앙스 차이는 원래 맥락상 파악하는 것이구요. 그런 뉘앙스의 파악이 안 되서 그러는 거에요? 아니면 탈탈 털려서 분한 마음에 뭔가 하나라도 꼬투리 잡아보려는 처절한 발악인가요? 정말 한심하다 못해 불쌍하군요. 윤계상 - 변영주 이야기로 탈탈 털리니 이제 단어의 뉘앙스로 트집잡기? 끝까지 해 보세요. 봐주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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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참... 바로 위에 자기가 쓴 댓글을 또 지웠군요?
우습다더니 왜 댓글을 썼다 지웠다 난리죠?
정말 내가 너무 잔혹한 것 같아서 자기혐오가 약간 느껴지기는 하지만... 본보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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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마이클 무어를 그냥 죽여버리겠다고 한건 아닙니다. 바로 찰톤 헤스톤에게 했던 폭력적 방식으로 자기에게 인터뷰하러 카메라를 들이밀면 죽여버리겠다고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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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ian/
별종 [別種]
[명사] 1. 다른 종류.
2. 예사의 것과 달리 이상한 행동 따위를 보이는 별다른 종류.
3. 별스러운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우리가 일반적으로 별종이란 말을 사용할때 1~2% 정도 이내에 드는 사람을 지칭하지 35% 가지고 별종이란 말을 사용하진 않을것 같군요. "상대적소수자 = 별종" 아니 별종이란 말을 이렇게 사용하는게 맞는건가요?
athina/
봐주지 않으면 어쩔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별종이란 뜻은 소수자를 의미했다고 했으면 조용히 끝났던거 아닐까요? 온갖 직접적인 인신공격을 먼저 꺼내신건 님인듯 합니다.^^ 제가 뭐 영화를 누리겠다고 님 같은 사상을 가진분한테 비열한 사람 소리들으며 글을 쓰겠습니까. 그리고 정신승리 같은거 안하니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남들을 그리 쉽게 판단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그럼 이만~~
ps. 글은 이 글을 수정하려다가 실수로 지운겁니다. 그리고 별로 잔혹하지 않아보이니까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되요. 남한테 정신승리 운운하실 때가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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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별종 [別種]
[명사] 1. 다른 종류.
2. 예사의 것과 달리 이상한 행동 따위를 보이는 별다른 종류.
3. 별스러운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우리가 일반적으로 별종이란 말을 사용할때 1~2% 정도 이내에 드는 사람을 지칭하지 35% 가지고 별종이란 말을 사용하진 않을것 같군요. "상대적소수자 = 별종" 아니 별종이란 말을 이렇게 사용하는게 맞는건가요?
봐주지 않으면 어쩔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냥 별종이란 뜻은 소수자를 의미했다고 했으면 조용히 끝났던거 아닐까요? 온갖 직접적인 인신공격을 먼저 끝내신건 님인듯 합니다.^^ 제가 뭐 영화를 누리겠다고 님 같은 사상을 가진분한테 비열한 사람 소리들으며 글을 쓰겠습니까. 그리고 정신승리 같은거 안하니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남들을 그리 쉽게 판단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그럼 이만~~]
봐주지 않고 끝까지 털어주겠다는 거에요. 이해가 안 되세요?
위에 님이 써 놓은 댓글들이 바로, 논리에서는 탈탈 털려놓고는 정신승리라도 해보려고 발악을 하는 대표적인 경우지요. 이런 걸 바로 아Q식 정신승리 무공이라 해요. 애초에 변영주 이야기로 헛다리 짚은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이야기도 없이(그 이야기 자체도 전혀 나의 문제제기와는 상관도 없는 것이었지만), 뚱딴지 같이 단어의 뉘앙스에 대해 사전 검색까지 하며 조금이라도 체면 만회를 하겠다는 구차함을 보니 정말 안쓰럽네요.
독자들이 아주 좋은 감상을 하시게 되었으니 한밤중에 시간낭비한 의의는 있군요. 논술공부하는 학생이라도 있으면 아주 큰 도움이 될 겁니다.
님의 댓글은 대부분 캡쳐를 했으니 삭제해봤자 의미는 없을 거에요. 독자들이 즐겁게 감상하도록 놔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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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제가 보기엔 게시판에서 글쓰기 하면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일일이 캡쳐하는 사람이 "별종"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제가 삭제한 글이 뭐 특별하게 수정된게 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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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제가 보기엔 게시판에서 글쓰기 하면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일일이 캡쳐하는 사람이 "별종"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제가 삭제한 글이 뭐 특별하게 수정된게 있던가요?^^]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특히 비아냥을 주무기로 하는 사람)과 토론할 때는 그런 캡쳐가 아주 쓸모가 많거든요. 삭제라든가 전혀 엉뚱한 내용으로 글을 고쳐 상대방을 엿먹이는 경우가 워낙 많거든요.
인격자임을 알고 있는 사람하고 토론할 때는 구태여 그런 피곤한 짓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그리고 댓글을 삭제하려면 두 번 연속하여 마우스 클릭을 실수해야 하는데 실수로 지웠다는 것이 희한하군요. 너무 분이 복받쳐 손이 저절로 움직이나요? 아마도 사전까지 동원해 단어의 뜻이 어쩌고 하는 것이 스스로도 너무 구차한 것 같아 지웠다가 내가 삭제 이야기를 하니 다시 쓴 것이겠지요.
0.001%라도 정신승리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줄 테니 이 밑에다 뭐든지 댓글 달아보세요. 더 이상 댓글을 다는 것은 심한 시간낭비인 듯 하여 그만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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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hina/
정신승리같은거 신경 안쓴다니까 계속 그러시는 군요^^ 저도 누가 오해할까봐 다시 글다는데 여기에 얼마 안되는 글올리면서 댓글 삭제나 엉뚱한 내용 수정같은거 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사람 보는 눈은 별로 이신듯 하네요.
ps. 님도 댓글 수정하셨군요^^ 하지만 님의 댓글 수정이 엉뚱한 수정이 아니듯 제가 삭제한 글의 내용이 전혀 다른글이었나요? 그리고 자꾸 독심술 쓰는데 하나도 안 맞아요. 이렇게 계속 틀리면 그냥 그만두는것이 어떨까 하네요. 보통 맞지 않는걸 자꾸 쓰는 사람도 별종이라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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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정치헌금 액수를 영화인 숫자로 그대로 대입하는건 무슨 연유인가요? 정치헌금 액수는 어디까지나 참고하라는 사항입니다. 숫자가 적어도 정치 헌금이야 더 많이 낼 수도 있는 것이죠.
그리고, 그게 설사 영화인 숫자에 그대로 대입된대도 문제될건 없습니다. '별종'이라는 표현을 1~2% 이내에 드는 사람을 지칭한다는건 loveless님이 해온 표현방식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저는 아닙니다. 대새에 반하면 그냥 '별종'이라는 표현 쓰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대세야 그냥 주류, 다수파만 되어도 대세죠. 정치에서도 뭐 지지율 98%가 되어야 무슨 대세론이 나오는건 아니지 않아요?
덧붙여, 굳이 더 양보하여 님처럼 '별종'을 1~2% 이내에 드는 사람이라고 한다고 하더라도, athina님이 사용하신 '별종 취급'이란 표현이 문제될건 없습니다. 35% 면 소수파긴 해도 통계적으로 충분히 의미있는 정치세력이죠. 지금 국회에서 한나라당 대비 민주당 정도의 의석은 될 것 같군요. 이런 민주당을 정말로 통계적 잡음의 지지를 받고 있는 민노당이나 진보신당스럽게 다루면 됩니까? athina님이 '별종'이 아니라 굳이 '별종 취급'이란 말을 한건 상대적 소수파란 뜻 외에 이런 뜻도 가미된겁니다.
저는 미국이나 한국의 주류 연예 매체에서 제임스 카비젤이나 클린트 이스트우드처럼 예술적 성취가 높은 이들의 공화당 지지를 의아하게 보는 식의 기사를 많이 보았습니다. 공화당을 지지한다는 것을 마치 마약에 중독되었다는 것과 비슷한 취급을 해요. 누구 말마따나 공화당은 헐리우드 영화인의 35% 나 지지를 받는다는데, 왼손잡이 비율의 세배나 되는 정치적 취향을 왜 그런 식으로 다루는지 그걸 모르겠군요.
1.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제임스 카비젤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5002001&article_id=23895
(...)
"제임스 카비젤은 ‘셀러브리티’ 같은 단어와는 전혀 친하지 않다. 민주당 지지자와 사이언톨로지 신도가 득세한 할리우드에서, 그는 거의 유일한 공화당 지지자이고 가톨릭이다."
(...)
2.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전쟁영화 <아버지의 깃발> 첫공개
http://www.cine21.com/Article/article_view.php?mm=001001003&article_id=44212
(...)
<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전투장면의 대명사로 떠오른 ‘참호 속에서 총을 갈기는 적군의 시점숏’의 리버스숏이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를 통해 완성되는 순간이 너무나도 궁금하다. 그는 역시, “우리가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단 한명의 공화당 지지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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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켑렙에서 유행어,은어 같은 것은 안하는 편인데
댓글들을 보다 보니 생각나는게 있네요...
"허세 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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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ian/
1. 정치헌금 액수를 영화인 숫자로 그대로 대입한건 님이 예를 들어주셨기 때문입니다.
2. 그러니까 athina 님이나 mahlerian 님은 헐리웃의 공화당 지지자를 "별종"으로 보는 우리나라 좌파들의 시각에 동의하신다는 건가요? 그런데 "별종"이라기엔 정권이 누가 됐건 영화나 잘 만들고 있네요. 그리고 두번째 예를 들어주신 기사는 공화당 지지자를 별종으로 보는게 아니고 신뢰할 수 없다는 뜻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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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ess/
말장난을 하시고 싶은가봐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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