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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moravia] 전두검사신화사(全頭検査神話史) 1/2
  스켑렙 개선 방안 : 댓글 피어리뷰제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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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riter : 오돌또기     Date : 08-07-17 19:41     Hit :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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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뉴욕타임즈 웹사이트에 거의 매일 가다시피 하는 이유는 그곳에 종이신문에서 보기 힘든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불과 일이년 전만해도 뉴욕타임즈 웹사이트는 뭔가 그곳에서 알아보고 싶은 게 있어야 비로소 가게 되는 그런 곳이었다. 지금의 <뉴욕타임즈 온 더 웹>은 저명한 칼럼니스트들과 학자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경제시사논객 폴 크루그만이 <The Conscience of a Liberal> 블로그를 얼마전부터 쓰기 시작했고,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로 떠오른 경제학자 레빗도 공동저자 더브너와 함께 <괴짜경제학> 팀블로그를 아주 멋진 지적 토론장으로 만들어 놓았다.  딱딱한 논문이 아니라 상당히 자유로운 글쓰기를 통해 크루그만이나 레빗 등의 따끈따끈한 아이디어, 시사코멘트를 집에서 손가락이나 까닥이며 만날 수 있다는 건 기실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하루가 멀다하고 뉴욕타임즈 사이트를 들를 수밖에.
 
 


블로그는 양날의 칼과 같아서 세상에 내 아이디어와 의견을 널리 알리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주지만, 한편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만들기도 하고 종종 맞닥뜨리게 되는 악성 댓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그래서  경제학원론 저자로 더 유명한 그렉 맨큐는 한때 자신의 블로그를 중단하려다가 지금은 댓글이나 트렉백을 차단한 채 글쓰기를 지속하고 있다. 원래는 자신의 수업을 듣는 하바드 학생들을 독자로 삼아 개설한 블로그였는데 유명세를 타면서 세계 각지에서 독자들이 생겨나고 안티팬들까지 출몰(?)하면서 맨큐는 적잖은 스트레스를 겪었다고 한다.

맨큐는 구글이 제공하는 상업용 블로그를 쓰기 때문에 본인이 모든 블로그일을 손수 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피할 수 없었다. 이를 안 어떤 저널리스트는 공개편지를 통해 당신같은 인재가 그깟 블로그질로 시간낭비를 해서야 쓰겠냐고 "금블하세요"라는 공개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런 문제는 크루그만이나 레빗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 그들 또한 블로거 활동으로 인해 예상치 않은 스트레스나 시간낭비 문제를 경험할 것이다. 민감한 이슈를 다룰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 악성 댓글러들의 공격에 노출될 수도 있다. 이미 명성을 얻은 이들 입장에서 사실 블로그질은 득보다는 실이 많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블로그질을 지속할 수 있는 데는, 물론 이들의 엄청난 시간관리 능력과 생산성이 가장 큰 요인이지만, 뉴욕타임즈의 보이지 않는 성원이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타임즈는 <괴짜경제학> 블로그에는 아예 블로그 전담관리자까지 지원하고 있다.  (듣보잡 수준이 아니라 인터넷과 뉴스에 상당한 경력을 쌓은 실력자, 게다가 미인이기까지).크루그만의 경우에는 전담요원까지는 아니더라도 뉴욕타임즈 미디어팀이 사이트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관리지원팀이 크루그만과 레빗에게 제공하는 핵심 서비스 중 하나가 바로 '댓글관리'다. 예측하기 힘든 일이 어느때라도 생길 수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 뉴욕타임즈의 미디어팀은 저질댓글이나 악성댓글을 필터링해준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댓글을 관리해 주느냐. 마침 나도 여기에 댓글을 달아본 경험이 있으니 내 경험을 간단하게 소개해 보련다.

<괴짜경제학>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읽고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댓글란에 적어 올린다. 내가 올린 댓글은 <괴짜경제학>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퍼블리쉬되지 않는다. 대신 관리팀이 댓글에 문제가 있는 지 여부를 리뷰한 후에야 비로소 인터넷을 통해 내가 올린 댓글이 공개된다. 만약 내가 <레빗 바보~>라는 댓글을 올린다면 그 글은 리뷰를 통해 걸러지기 때문에 아무리 인터넷 다시보기 (refresh) 단추를 눌러봐야 그 글은 올라오지 않는다. 이렇게 사전 리뷰와 같은 고급스런 서비스를 통해 뉴욕타임즈는 세계적인 학자들이 중도에 이탈하지 않고 블로그활동을 할 수 있게끔 붙들어 맬 수 있는 것이다.

Comments are moderated and generally will be posted if they are on-topic and not abusive. For more information, please see our Comments FAQ.

댓글리뷰는 아주 심플하다. 통과 아니면 불통과 중 하나이며, "댓글 다시 써와" 식의 요구는 하지 않는다. 댓글이 리뷰를 통과하려면 논점에서 일탈하지 않아야 하고 abusive하지 않아야 한다.

A few things we won't tolerate: personal attacks, obscenity, vulgarity, profanity (including expletives and letters followed by dashes), commercial promotion, impersonations, incoherence and SHOUTING.

뉴욕타임즈가 불관용 대상으로 명백하게 밝힌 경우에는 인신공격, 부도덕한 표현, 무례한 표현, 상업적 판촉활동, 고성 (흥분하여 목소리를 높이는 경우) 등이 포함된다.

Our goal is to provide substantive commentary for a general readership. By screening submissions, we have created a space where readers can exchange intelligent and informed commentary that enhances the quality of our news and information.

영양가 있는 코멘트가 교환되는, 다시 말해 지적으로 수준높고 생산적인 토론을 유도하는 것이 스크리닝의 주목적이다. 뉴욕타임즈가 필터링을 당한 독자의 항의에 답할 의무는 없다. 

이런 리뷰시스템의 가장 큰 단점은 무엇보다도 실시간 토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꼽을 수 있겠다. 독자와 필자간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해 뉴욕타임즈는 평일낮은 리뷰시간 간격을 좁혀 자주 업데이트를 한다. 대신 밤시간, 주말에는 아무래도 리뷰 텀이 길어진다.

댓글리뷰제의 장점은 무엇보다 글을 올리는 필자를 인신공격, 비아냥 등 소모적 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데 있다.  스켑렙에서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글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댓글리뷰 서비스의 편익은 누구나에게 열려있으므로 공정성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스켑렙이 지속적으로 성공적인 토론사이트로 남으려면 무엇보다 역량있는 필진그룹을 우대하고 보호하는 데 성공해야만 한다.

두 번째로 댓글리뷰제의 장점은 토론의 수준을 한 단계 높힐 수 있다는 데 있다. 지적이지 못한 영양가없는 댓글논쟁 가능성은 사실상 원천 봉쇄된다. 이로써 서로서로 남은 에너지를 생산적인 토론에 돌려 쓸 수 있을 것이다.

세 번째 장점이라면, 실시간 토론이 어렵다는 단점은 역으로 토론 참여자들이 효과적으로 시간을 쓸 수 있게 만드는 기제로 작용할 수 있다. 글 하나 올려 놓고 어떤 댓글이 달리나 궁금해지기 마련인데, 댓글 리뷰제 하에서 필자는 점심시간에 몰아서 자신의 글에 달린 댓글을 읽어보고 답글을 달 수 있다. 댓글을 올린 독자는 오후 퇴근 시간 즈음에 필자의 응답이나 다른 이들의 토론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런 사용습관이 몸에 배면, 사이트 중독으로 인한 정신적, 시간적 문제는 완화될 것이고 장기적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스켑렙에 남아 글을 쓰고 토론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관리적 측면에서도 주요한 장점이 있는데, 가뜩이나 한 명 (간혹 두세 명) 관리자의 헌신에 의해 유지되는 이곳이 보다 안정적으로 그리고 효율적으로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리자는 수시로 사이트 돌아가는 사정을 점검하며 조바심 가질 필요 없이, 정시에 때되면 사이트 들어와 제출된 댓글 읽고 별 문제 없으면 올리면 된다. 댓글 시비가 붙었을 때 중간에 개입해서 조정해야 하는데 따른 어려움과 비교해 보면 댓글 리뷰제가 훨씬 나은 관리시스템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댓글 리뷰어는 굳이 관리자 1인에 국한될 필요는 없다. 이곳에서 어느 정도 신뢰를 쌓은 이들 중에서 자원을 받아 리뷰 봉사활동을 하게 해 주면 댓글리뷰의 공정성 시비 가능성도 현저히 줄 것이다 (물론 모날 모시에 누가 댓글 리뷰를 했는 지는 비밀에 부쳐져야 한다).

이런 리뷰시스템이 기술적으로 구현하기 어렵지 않다면 관리팀이 이 제도를 적극 검토해 보길 제안한다. 스켑렙 회원들의 활발한 의견개진도 희망한다.


ps. 빠트린 논점이 하나 있는데,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반론이 제기될 수 있겠지만 이는 뉴욕타임즈가 보장하는 바와 같이 표현의 자유 침해와 하등 상관이 없다.
mahlerian   08-07-17 19:54
오돌또기/
참여라는게 아무튼 장단점이 있는데, 저는 준회원-회원으로 나눠서 테뉴어(tenure)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가령 준회원은 일주일에 포스팅 한편, 댓글 세편으로만 글쓰기 권한을 제한하고요. 회원은 그냥 무제한으로 글을 쓸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회원은 준회원으로  6개월이나 1년 정도 활동한 분 들중에서 매너 등등에 있어서 검증된 분에 한해서 승격시키고요(물론 특별 승격도 얼마든지 가능함).

이러면 악플에 비교적 신경 덜쓰고 회원들끼리 진지한 토론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며, 또한 혹시 놓칠 수 있는 지나가는 훌륭한 과객의 의견도 청취 가능합니다.

어떻습니까? 미국도 보면 이민도 아무한테나 안받고 영주권이나 시민권은 아무한테나 주지 않잖아요. 남다른 능력을 보여줘야하며 죽어라 납세하고 또 10년 이상 살아야 주죠. 공무담임권은 미국에서 태어나지 않으면 아예 주지도 않고 말이지요.

국가가 참정권을 아무한테나 남발하면 국민들이 개념을 상실하듯이 인터넷 사이트도 발언권을 너무 남발하면 회원들이 개념을 상실하는 것 같아요. 뭔가 조치가 필요합니다.

일단 오돌또기님의 제안도 사이트 개선방안으로 참고하겠습니다.
mahlerian   08-07-17 20:07
오돌또기/
생각해보니 세번째 장점이 아주 맘에 드는군요. 저는 사이트에 타이머를 다는 것까지 생각했었는데...

근데, 인터넷의 특장점이 바로 빠른 피드백이어서, 이걸 포기한다는 것은 뉴욕타임즈같은 대형언론매체라면 몰라도 우리 토론 사이트처럼 한편으론 기동성으로 승부해야하는 곳에서는 단점으로 너무 크게 작용할 듯.
오돌또기   08-07-17 20:08
듣고보니 테뉴어제도 아이디어도 좋네요. 기여한만큼 권리가 주어지는 시스템도 괜찮은 것같습니다. 단, 정도가 줄기야 하겠지만 소모적인 댓글시비는 여전히 남는 문제가 있을 것같네요.

댓글리뷰제와 테뉴어제도가 양립불가능한 것같지는 않아요. 순차적으로 도입할 수도 있겠고, 동시에 할 수도 있겠고, 하나 하면서 봐가며 다른 게 필요할 지 판단해 볼 수도 있겠고 말이죠.
mahlerian   08-07-17 20:13
오돌또기/
소모적인 댓글 시비는 인터넷 토론에서 어느정도 치뤄야할 비용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오류를 100% 없애려고 하면 또 그에 따른 비용이 생기지 않을는지? 전 뭐 95% 정도면 일단 만족이라...

저와 더불어 악플러로부터 제일 피해를 많이 본 우리 paracelsus님의 의견도 궁금하군요. ^^
paracelsus   08-07-17 20:30
저야 관리자님만 공정을 유지하려 하신다면 아무러 해도 좋다는 생각이었습니다만...
예전에 브릭에서 뻔히 자기들 끼리 아는 넘인데 반말로 욕하는 등의 악성 댓글한 것에  댓글도 못달게 아이피 차단할 정도로 편파적이지만 않으면 별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최근엔  유쾌하지 않는 댓글에 시간 쓰기가 아까워  짜증입니다.
mahlerian   08-07-17 20:34
paracelsus/
하하. 그거 스켑렙에서 놀면서 paracelsus님이 눈이 너무 높아진 탓도 있어요. 어차피 디씨인사이드를 주축으로 요즘 인터넷 게시판들 태반이 엉망진창이예요. 스켑렙만큼 세심하게 관리되는 게시판은 대한민국에 사실상 없습니다. 더구나 DJUNA 게시판이나 DVD 시사게시판처럼 어느정도 관리가 되는 곳도 광우병 폭동에 사실상 속수무책이었지 않습니까? 결국 고급 시사 게시판을 운영하려면 관리자가 손석희급의 합리적 판단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손석희도 저보다는 좀... ^^;
paracelsus   08-07-17 20:42
그러고 보니 관리가 이만큼 되는 곳이 드물군요.
관리자의 지식과 빼어난 판단능력이 있어야 가능하단 생각이 드는 군요.^^
오돌또기   08-07-17 20:45
말러리안/ 하긴 우리가 크루그만 급도 아닐 뿐더러, 여긴 커뮤니티니까 신문하고는 속성이 많이 차이가 나긴 합니다. 일단 테뉴어제도를 정교하게 가다듬는 쪽으로 토론을 집중해 보고, 댓글관리 문제는 부차적으로 이야기해 봅시다.

(로그인할 때 이런저런 류의 댓글은 사전양해없이 삭제될 수 있다는 메시지에 동의해야만 로그인이 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댓글토론 물관리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mahlerian   08-07-17 20:56
오돌또기/
그렇네요. 로그인때마다 다짐을 받는 것도 좋겠군요. ^^

암튼 테뉴어제도나 타이머제도를 집어넣으려면 지금 시스템하에서는 어렵고 펀딩도 받고 해서 혹시 시즌2 에서나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회원제를 아주 강력하게 해서 회원가입하자마자 글쓰는 권한은 안준다든지 다른 방안이 필요할 듯.

일단, 조만간 좀 가볍게 업그레이드도 하고 서버 확충도 할텐데 후원이나 좀 많이 해주세요. ^^

업그레이드 내용은,

1. 필명 클릭하면 그 필명이 쓴 포스팅, 댓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마이페이지'와 결합해서 자신의 포스팅, 댓글도 쉽게 확인할 수 있음.

2. 댓글이 추가되면 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가령, 24시간 이내에 댓글이 추가된 포스팅이 있으면 그 포스팅의 댓글 카운트는 빨간색, 내지는 파란색으로 볼록하게 표시됨.

대략 이런 것들이고요. 이 기능이 어떤건지 궁금하면 이 사이트 게시판에서 한번 둘러보심 되요.

http://zzizil.net/

서버도 지금보다 한단계 키워야 합니다. 사실 고급 토론 사이트라서 손님들 찾아와봐야 얼마나 오겠냐 생각했는데 의외로 요근래 트래픽이 부쩍 늘었네요.

요 내용은 나중에 독립 포스팅으로도 올리겠습니다.
paracelsus   08-07-17 21:05
mahlerian//찌질넷 처럼은 곤란하겠지만 소재의 다양성을 살릴 필요는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mahlerian   08-07-17 21:07
paracelsus/
일단 같은 시스템(그누보드)을 쓰는데 기능 한두가지 참고만 하는 것입니다. 그 기능은 찌질넷만 갖고 있는 기능이 아니고 그누보드가 갖고 있는 기능입니다.

http://sir.co.kr/main/gnuboard4/

메뉴를 추가한다든지 전체적인 사이트 프레임은 고치기도 어렵고 현재로선 그다지... 시즌2 할때나 본격적으로 논의될거예요 이 문제는.
나츠메   08-07-18 01:02
말러리안님/
1. 어떤 식으로 로그인 때마다 <댓글에 대한 공지(내지는 사전양해)>를 하실 건가요? 만약 팝업 창으로 하신다면 그건 좀 반대입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로그인 시 매번 댓글공지 팝업을 본다면, 그것도 좀 짜증나는 일일 것입니다.

2. 테뉴어가 좋긴 합니다만, 본 사이트가 토론의 장인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너무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면 일부 인사를 제외한 다수의 회원들이 토론에서 소외될 우려가 있습니다.

3. 만약 테뉴어를 실시한다면, 그 기준에 대하여 회원들과 의견교환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mahlerian   08-07-18 01:24
나츠메/
넵. 지속적으로 논의해가겠습니다.
하킴   08-07-18 01:35
오돌또기/

좋은 의견이네요.  근데, 누가 리뷰어가 되는 거지요?  시간을 낼 수 있을래나?  배심원처럼 돌아가면서?
오돌또기   08-07-18 07:42
하킴/ 댓글 리뷰기준만 구체화시켜놓으면 신뢰할만한 사이트 회원의 자원을 받아, 말씀하신대로 배심원처럼 돌아가면서 하면 될 것같습니다. 7명만 확보되면 하루씩 맡으면 되니까 큰 부담이 안되겠죠? 하루 온종일 사이트에 붙어 있지 않아도 되고 대략 2-3회 리뷰를 하면 되니까요.
하킴   08-07-18 07:57
오돌또기/

여건이 되는 사람들이 있어 할 수 만 있으면 좋은 생각이네요.  제가 이전에, 윤송이 박사 팀같은 데서, 댓글 리뷰하는 AI 기능같은 걸 개발시켜서 사이트에다 팔면 장사될것 같다, 했었는데..  그런 기능 나오기전에는, 사람이 일일이 하는 수 밖에..  좋은 생각이네요.  적극 동의..
오돌또기   08-07-18 08:14
하킴/  사이트 준회원이나 부회원들이 정회원으로 승급할 자격을 갖추려면 댓글리뷰 서비스를 일정 정도 이상 해야한다는 기준을 만들고, 정회원의경우는 정회원으로서 이 정도 봉사는 해야 한다는 권장사항을 만들면 인적 자원은 크게 부족할 것같지 않습니다. 이 정도 인센티브에, 리뷰어라는 게 나름대로 파워도 행사하는 자리니 하려는 사람이 없지는 않을 듯...
medizen   08-07-19 10:25
좋은 생각이네요...

제 블로그, 그리고 저와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이웃블로그까지 악성댓글에 폭격에 시달리느라 거의 1달을 짜증과 시간낭비로 보내고 있습니다......

포스팅할 글을 쓰다가도, 싸우는 도중에 포스팅을 올리면 또 다른 논쟁에 휘말릴까봐 올리지도 못하구요...
카이엔   08-07-20 01:24
오픈화에 따른 비용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그 비용 감내할 수준이라면 사이트 운영하겠다는 것도 타당해 보입니다....

테뉴어든 뭐든 검증시스템 도입하자는 것이 대세이군요...

너무 자기들 방어논리만 개발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우습기도 합니다...
오픈성에 대한 프리라이더를 지향하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인터넷 기반의 오픈성에 대한 책임이 무겁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접으세요....
대안을 창출하려 하신다면 충분한 논의에 따른 규칙을 정하시구요...

개방성과 폐쇄성....그에 따른 편익분석도 필요할 것이고
하여간 제대로 된 사이트 운영에 필요한 부분이 많다는 것도 모두에게 알릴 기회이기는 하네요...

심사숙고하시길 바랍니다....초심 잃지 마시길 충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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